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01쪽

태화당 2019. 5. 7. 12:44

究竟位】 ①以佛果爲究竟至極之位 故謂之究竟位 萬善同歸集下 祖師云 不識玄旨 徒勞念靜 不可刹那忘照 率爾相違 乃至成佛究竟位中 定慧力莊嚴 以此度含識 唯識五位之一 究竟斷惑證理之位 卽無學道也 [唯識論九] 宗範下 唯識本宗 自初資糧位 次加行位 至三通達 須歷僧祇大劫 方得證眞 再進而爲四修習位 五究竟位 統須三阿僧祇 乃登佛果

구경위(究竟位) 불과를 구경의 지극한 지위로 삼는지라 고로 이를 일러 구경위라 함. 만선동귀집하. 조사가 이르되 현지(玄旨)를 알지 못하면 염정(念靜; 생각이 고요함)이 헛수고(徒勞)라 했으니 가히 찰나라도 망조(忘照)하거나 솔이(率爾; 소홀함)하여 서로 위배하지 말아야 한다. 내지 성불의 구경위(究竟位) 중엔 정혜의 힘으로 장엄하여 이것으로써 함식을 제도해야 한다. 유식 5위의 하나. 구경의, 미혹을 끊고 도리를 증득한 지위니 곧 무학도(無學道)[유식론9]. 종범하. 유식의 본종은 처음의 자량위(資糧位), 다음의 가행위(加行位)로부터 3의 통달(通達)에 이르기까지 모름지기 승기대겁(僧祇大劫)을 거쳐야 비로소 증진(證眞)을 얻는다. 다시 나아가면 4의 수습위(修習位), 5의 구경위(究竟位)가 된다. 통틀어 3아승기겁을 써야 비로소 불과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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究竟卽天台所立圓敎六卽位之一 全稱究竟卽佛 見六卽 宗鏡錄三十七 須知六卽 謂理卽 名字卽 觀行卽 相似卽 分眞卽 究竟卽

구경즉(究竟卽) 천태가 세운 바 원교 6즉위의 하나. 전칭이 구경즉불이니 육즉(六卽)을 보라. 종경록37. 모름지기 6()을 알아야 한다. 이르자면 이즉ㆍ명자즉ㆍ관행즉ㆍ상사즉ㆍ분진즉ㆍ구경즉(究竟卽)이다.


究竟卽佛見究竟卽 傳燈錄二十七天台智者 尙慮學者昧於修性或墮偏執故 復創六卽之義以絶斯患 (中略)六究竟卽佛者 無明永盡 覺心圓極 證無所證故

구경즉불(究竟卽佛) 구경즉을 보라. 전등록27 천태지자. 오히려 학자가 수성(修性)에 어둡거나 혹은 편집(偏執)에 떨어질까 염려한 고로 다시 6즉의 뜻을 창시하여 이 우환을 단절했다. (중략) 6. 구경즉불(究竟卽佛)이란 것은 무명이 영원히 다하고 각심이 원극(圓極)하여 증득할 바가 없음을 증득한 연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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究竟現觀六現觀之一 詳見現觀 宗鏡錄七十六 現觀有六 (中略)六究竟現觀 謂盡無生等究竟位智

구경현관(究竟現觀) 6현관의 하나니 상세한 것은 현관(現觀)을 보라. 종경록76. 현관에 여섯이 있다 (중략) 6. 구경현관(究竟現觀) 이르자면 무생 등의 구경위의 지혜가 없어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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