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69쪽

태화당 2019. 12. 13. 08:52

知儼五代曹洞宗僧 登州(今山東蓬萊)人 曾至襄州(今湖北襄樊)谷隱院 參智靜禪師 而嗣其法 繼其丈席 [傳燈錄二十四]

지엄(知儼) 오대 조동종승. 등주(지금의 산동 봉래) 사람. 일찍이 양주(지금의 호북 양번) 곡은원에 이르러 지정선사(智靜禪師)를 참하고 그의 법을 이었으며 그의 장석(丈席)을 계승했음 [전등록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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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業釋解釋梵語複合詞(二語或二語以上之合成語)之六種方法(一持業釋 二依主釋 三有財釋 四相違釋 五鄰近釋 六帶數釋)之一 又作同依釋 卽前節之語對後節之語 有形容詞副詞 或同格名詞之關係者 故後節之語常爲名詞或形容詞 如高山 卽很高之山之意 極遠 卽非常遠之意 宗鏡錄三十五 平等眞心者 若法相宗 眞卽是智 將智證眞 三乘無別 卽是眞家之心 依主釋也 若法性宗 眞卽是心 體同名別 眞心卽平等 持業釋也

지업석(持業釋) 범어의 복합사(複合詞; 22어 이상의 합성어)를 해석하는 6종의 방법(1持業釋이며 2依主釋이며 3有財釋이며 4相違釋이며 5鄰近釋이며 6帶數釋)의 하나. 또 동의석(同依釋)으로 지음. 곧 전절(前節)의 말이 후절(後節)의 말에 대해 형용사나 부사 혹 동격명사(同格名詞)의 관계가 있는지라 고로 후절의 말은 늘 명사 혹 형용사가 됨. 예컨대() 고산(高山)은 곧 매우 높은 산의 뜻이며 극원(極遠)은 곧 비상(非常)으로 멂의 뜻임. 종경록35. 평등진심(平等眞心)이란 것은 만약 법상종이라면 진()이 곧 이 지()며 지를 가지고 진을 증득하며 3()이 다름이 없이 곧 이 진가(眞家)의 마음이니 의주석(依主釋)이다. 만약 법성종이라면 진()이 곧 이 심()이며 체동명별(體同名別)이며 진심이 곧 평등이니 지업석(持業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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秪如又作祗如 如 表示擧例 如譬如 例如 秪如 爲霖道霈餐香錄上 秪如壽作麽生祝 法作麽生說

지여(秪如) 또 지여(祗如)로 지음. ()는 예를 듦을 표시함. 예컨대() 비여(譬如)ㆍ예여(例如)ㆍ지여(秪如). 위림도패찬향록상. 지여(秪如) ()를 어떻게 축()하며 법을 어떻게 설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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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如疑問句句首詞 有指示疑問的主題或前題的作用 碧巖錄第二十二則 只如雪峰道南山有一條鼈鼻蛇 諸人還知落處麽

지여(只如) 의문구의 구수사(句首詞)니 의문의 주제 혹 전제(前題)를 지시하는 작용이 있음. 벽암록 제20. 지여(只如) 설봉이 말하되 남산에 한 가닥의 별비사가 있다 했거니와 제인은 도리어 낙처를 아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