爭解恁麽道〈暗裏抽橫骨〉 五更鷄唱家林曉〈金烏東上〉 爭肯恁麽道〈明中坐舌頭〉 千年鶴與雲松老〈玉兔西沈〉 寶鑑澄明驗*正偏〈事窮*的要〉 玉機*轉側看兼到〈*交互明中暗〉 門風大振兮*規步綿綿〈西天令嚴〉 父子變通兮*聲光浩浩〈見過於師 方堪傳授〉
●的要; 端的之要綱
●正偏; 正偏五位 指洞山良介提唱五位君臣 一正位却偏(正中偏) 二偏位却正(偏中正) 三正位中來(正中來) 四偏位中來(偏中至) 五相兼帶來(兼中到)
●轉側; 左右婉轉反覆也
●交互; 一交替 更替 二交叉錯綜 三互相 此指二
●規步; 行步端正 喩合乎法度
●聲光; 音容光彩 聲譽風光 特指(文章的)風采
어찌 이렇게 말할 줄 알겠는가 하니 〈암리(暗裏)에서 횡골(橫骨)을 뽑는다〉/ 오경계(五更雞)가 가림(家林)의 새벽을 욺이다 〈금오(金烏)가 동방에 떠오른다〉/ 어찌 이러히 말함을 긍정하리오 하니 〈명중(明中)에서 설두(舌頭)를 앉힌다〉/ 천년학(千年鶴)이 운송(雲松)의 늙음과 함께함이다 〈옥토(玉兔)가 서방으로 잠긴다〉/ 보감(寶鑑)이 징명(澄明)하여 정편(*正偏)을 증험하고〈사(事)가 적요(*的要)를 궁진(窮盡)했다〉/ 옥기(玉機)가 전측(*轉側)함에서 겸도(兼到)를 본다 〈명중암(明中暗)이 교호(*交互)한다〉/ 문풍(門風)을 대진(大振)하니 규보(*規步)가 면면(綿綿)하고 〈서천(西天)의 영(令)이 엄하다〉/ 부자(父子)가 변통(變通)하니 성광(*聲光)이 호호(浩浩)하다 〈견해가 스승을 초과해야 비로소 전수(傳授)를 감내한다〉
●的要; 단적(端的)한 요강(要綱).
●正偏; 정편오위(正偏五位)니 동산양개가 제창한 오위군신(五位君臣)임. 1. 정위각편(正位却偏; 正中偏). 2. 편위각정(偏位却正; 偏中正). 3. 정위중래(正位中來; 正中來). 4. 편위중래(偏位中來; 偏中至). 5. 상겸대래(相兼帶來; 兼中到).
●轉側; 좌우로 완전(婉轉; 旋回)하며 반복함.
●交互; 1. 교체. 경체(更替). 2. 교차하며 착종(錯綜; 여러 가지가 뒤섞여 모임)함. 3. 호상(互相). 여기에선 2를 가리킴.
●規步; 행보가 단정함. 법도에 합함을 비유함.
●聲光; 음용(音容)의 광채. 성예(聲譽)의 풍광(風光). 특별히 (문장의) 풍채(風采)를 가리킴.
師云 洞山囑曹山云 吾於雲巖先師 親印*寶鏡三昧 事窮的要 今付授汝 汝善護持 寶鑑澄明驗正偏 豈非鷄唱家林 鶴老雲松 正偏之驗耶 鏡雖明而有背面 唯玉機轉側遞相綺 互雙明雙暗兼到之方也 易*繫辭曰 道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洞山父子規行矩步 至今門風大振者 源深流長之效歟
●寶鏡三昧; 寶鏡三昧歌 一篇 又作洞山良价禪師寶鏡三昧 寶鏡三昧 唐代洞山良价(807-869)撰 收於大正藏第四十七冊(筠州洞山悟本禪師語錄) 與大正藏第四十八冊(人天眼目三) 本篇詠敘曹洞正偏回互之玄旨 然偏正回互之說 實淵源於石頭希遷所撰之參同契 其後 石頭傳藥山 藥山傳雲巖 雲巖傳洞山 至洞山始集五位說之大成 故本歌與參同契同爲曹洞宗之宗典 全篇四言九十四句 三七六字
●繫辭; 一般上是指易傳繫辭 或周易繫辭 繫辭是今本易傳的第四種 它總論易經大義 分爲上下兩部分
스님이 이르되 동산(洞山)이 조산(曹山)에게 부촉(付囑)해 이르되 내가 운암선사(雲巖先師)에게서 보경삼매(*寶鏡三昧)를 친인(親印; 친히 증험)했는데 사(事)가 적요(的要)를 궁진했다. 이제 너에게 부수(付授)하니 네가 잘 호지(護持)하라. 보감(寶鑑)이 징명(澄明)하여 정편(正偏)을 증험하다. 어찌 닭이 가림에서 노래(鷄唱家林)하고 학이 운송에서 늙음(鶴老雲松)이 정편(正偏)의 증험이 아니겠는가. 거울이 비록 징명(澄明)하더라도 배면(背面)이 있다. 오직 옥기(玉機)가 전측(轉側; 뒤척임)하면서 체상(遞相; 호상) 비단을 짜니 호상 쌍명쌍암(雙明雙暗)하는 겸도(兼到)의 방법이다. 역(易) 계사(*繫辭)에 가로되 도는 궁(窮)하면 곧 변하고 변하면 곧 통하고 통하면 곧 장구(長句)하다. 동산 부자(父子)는 규행규보(規行矩步)라 지금토록 문풍이 대진(大振)하는 것은 수원(水源)이 깊어 흐름이 긴(源深流長) 효험인가 하노라.
●寶鏡三昧; 보경삼매가(寶鏡三昧歌)니 1편. 또 동산양개선사보경삼매ㆍ보경삼매로 지음. 당대 동산양개(洞山良价; 807-869)가 지었고 대정장 제47책(균주동산오본선사어록)과 대정장 제48책(인천안목3)에 수록되었음. 본편은 조동의 편정회호(正偏回互)의 현지(玄旨)를 영서(詠敘)했음. 그러나 편정회호의 설은 실로 석두희천이 지은 바의 참동계에 연원(淵源; 起源. 근원)함. 그 후에 석두가 약산에게 전했고 약산이 운암에게 전했고 운암이 동산에게 전했음. 동산에 이르러 비로소 오위설(五位說)을 모아 대성(大成)했으니 고로 본가(本歌)와 참동계(參同契)는 한가지로 조동종의 종전(宗典)이 됨. 전편이 4언 94구 376자.
●繫辭; 일반상으로 이는 역전(易傳)의 계사나 혹 주역의 계사를 가리킴. 계사는 곧 지금의 본(本; 책) 역전의 제4종(種)임. 그것은 역경의 대의를 총론했으며 분리하여 상하 두 부분으로 되었음.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blog.daum.net
'종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종용록 제50칙 본칙 (0) | 2022.06.05 |
|---|---|
| 종용록 제50칙 시중 (0) | 2022.06.05 |
| 종용록 제49칙 본칙 (0) | 2022.06.04 |
| 종용록 제49칙 시중 (0) | 2022.06.04 |
| 종용록 제48칙 송 (0) | 2022.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