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778쪽

태화당 2019. 11. 1. 08:43

不聞聞】 ①不聞而聞 指接受禪法 不在口耳之間 而在于心心相印 祖堂集十一齊雲 僧云 未審當初靈山合談何法 師云 不見道 世尊不說說 迦葉不聞聞 密菴語錄 諸佛不說說 祖師不聞聞 留下一轉語 千古鎭乾坤 德韶四料揀之一 萬法歸心錄下 問 如何是韶國師四料揀 答曰 聞聞 聞不聞 不聞聞 不聞不聞 問 如何是聞聞 答曰 寂而常照 問 如何是聞不聞 答曰 照而常寂 問 如何是不聞聞 答曰 寂照無二 問 如何是不聞不聞 答曰 寂照雙泯  

불문문(不聞聞) 들음이 없이 들음이니 선법을 접수함은 구이(口耳)의 사이에 있지 않고 마음과 마음이 서로 인가(印可)함에 있음을 가리킴. 조당집11 제운. 중이 이르되 미심하오니 당초 영산에서 합당히 무슨 법을 담설했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말함을 보지 못했는가, 세존이 설함 없이 설하고 가섭이 들음 없이 들었다(不聞聞). 밀암어록. 제불이 설함 없이 설하고 조사가 들음 없이 들었나니(不聞聞) 1전어(轉語)를 머물러 두어 천고에 건곤을 진정(鎭定)한다. 덕소(德韶)4료간(料揀)의 하나. 만법귀심록하. 묻되 무엇이 이 소국사(韶國師)4료간인가. 답해 가로되 문문(聞聞)ㆍ문불문(聞不聞)ㆍ물문문(不聞聞)ㆍ불문불문(不聞不聞)이다. 묻되 무엇이 이 문문(聞聞)인가. 답해 가로되 고요하면서 늘 비춘다(寂而常照). 묻되 무엇이 이 문불문(聞不聞)인가. 답해 가로되 비추면서 늘 고요하다(照而常寂). 묻되 무엇이 이 불문문(不聞聞)인가. 답해 가로되 고요함과 비춤이 둘이 없다(寂照無二). 묻되 무엇이 이 불문불문(不聞不聞)인가. 답해 가로되 고요함과 비춤이 쌍으로 없다(寂照雙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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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聞不聞德韶四料揀之一 見不聞聞

불문불문(不聞不聞) 덕소 4료간의 하나. 불문문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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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問有言不問無言五燈會元一 世尊因有外道問 不問有言 不問無言 世尊良久 外道讚歎曰 世尊大慈大悲 開我迷雲 令我得入 乃作禮而去 淸欲語錄五 不問有言不問無言 剪斷群機立問端 舌頭拖地髑髏乾 影鞭良馬知何往 月上靑山玉一團

불문유언불문무언(不問有言不問無言) 오등회원1. 세존이, 어떤 외도가 묻되 유언(有言)을 묻지 않고 무언(無言)을 묻지 않습니다 함으로 인해 세존이 양구(良久)했다. 외도가 찬탄해 가로되 세존이 대자대비하시어 나의 미운(迷雲)을 열어 나로 하여금 득입(得入)케 하셨습니다. 이에 작례하고 떠났다. 청욕어록오. 불문유언불문무언(不問有言不問無言) 군기(群機)를 베어 자르고 문단(問端)을 세우니/ 혀가 땅을 끌고 촉루가 말랐다/ 그림자 채찍과 양마가 어디로 간 줄 아느냐/ 달이 청산에 오르니 옥이 한 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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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味祖味猶佛敎祖敎 佛道祖道 曹山元證語錄 只如佛味祖味 盡爲滯著

불미조미(佛味祖味) 불교조교ㆍ불도조도와 같음. 조산원증어록. 지여(只如) 불미조미(佛味祖味)에 모두 체착(滯著)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