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月蹉跎】 指無所作爲地虗過歲月 ▲潙山警策 時光淹沒 歲月蹉跎
세월차타(歲月蹉跎) 작위(所作)하는 바가 없이 헛되이 세월을 지냄을 가라킴. ▲위산경책. 시광(時光)이 엄몰(淹沒; 침몰)하고 세월이 차타(歲月蹉跎)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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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醫拱手】 世代行醫者不輕易動手 比喩高手矜持 ▲五燈會元十一南院慧顒 問 如何是佛法大意 師曰 無量大病源 曰 請師醫 師曰 世醫拱手
세의공수(世醫拱手) 세대(世代)에 의술을 행하는 자는 가볍고 쉽게 손을 움직이지 않음. 고수의 긍지에 비유함. ▲오등회원11 남원혜옹. 묻되 무엇이 이 불법의 대의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무량한 큰 병원(病源)이다. 가로되 스님의 치료(醫)를 청합니다. 스님이 가로되 세의는 공수한다(世醫拱手)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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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洗耳溪頭不飮牛】 從容錄第二十八則 史記 許由隱於箕山 依山而食 就河而飮 堯讓帝位 由聞之臨河洗耳 巢父飮牛問曰 凡人洗面 公獨洗耳 由曰 聞堯請我爲九州長 故洗是非 父曰 豫章之木生於高山 工人莫得 子欲避世 何不深藏 今游人間苟求名譽 行待下飮 恐汚牛口 乃牽上流飮之 ▲禪門拈頌集第一一八五則 天童覺頌 壯志稜稜鬢未秋 男兒不憤不封侯 翻思淸白傳家客 洗耳溪頭不飮牛
세이계두불음우(洗耳溪頭不飮牛) 종용록 제28칙. 사기(史記) 허유(許由)가 기산(箕山)에 은거(隱居)하면서 산에 의지해 먹고 내에 나아가 마셨다. 요(堯)가 제위(帝位)를 양위(讓位)하려 했는데 허유가 그것을 듣고 내에 와서 귀를 씻었다. 소부(巢父. 父는 보로도 발음함)가 소에게 (물을) 먹이려 하다가 물어 가로되 범인(凡人)은 얼굴을 씻거늘 공(公)은 유독(惟獨) 귀를 씻는가. 허유가 가로되 요(堯)가 나를 청해 구주(九州; 禹가 중국을 아홉 주로 나누었으니 곧 冀ㆍ兗ㆍ靑ㆍ徐ㆍ荊ㆍ雍ㆍ豫ㆍ揚 梁)의 장(長)을 삼겠다 함을 들은지라 고로 시비를 씻음이라네. 소부가 가로되 예장(豫章; 木名)의 나무는 고산(高山)에 나는지라 공인(工人)이 얻지 못하거늘 자네가 세상을 피하고 싶다면 어찌 깊이 감추지 않고 이제 인간에 노닐면서 구차히 명예를 구하는가. 가서 아래에서 먹기를 기다리다간 소의 입을 더럽힐까 염려스럽네 하고는 곧 상류(上流)로 이끌어 그것을 먹게 했다. ▲선문염송집 제1185칙. 천동각이 송하되 장지(壯志)가 능릉(稜稜)하고 귀밑털은 추상(秋霜; 秋)이 아니니/ 남아가 발분하지 않으면 봉후(封侯)하지 못한다/ 청백전가(淸白傳家)의 객(客)을 돌이켜 생각하나니/ 계두에서 귀를 씻으매 소에게 먹이지 않았다(洗耳溪頭不飮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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