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877

태화당 2020. 11. 26. 10:39

877師因普請畬田 見一條蛇 以杖挑起 召衆云 看 看 遂芟爲兩段 玄沙以杖拋於背後 更不顧視 衆愕然 師云 俊哉 雪峰眞覺語錄上

 

스님(雪峰義存이니 德山宣鑑法嗣)이 보청(普請;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하여 밭을 일구다가 한 줄기의 뱀을 봄으로 인해 주장자로써 돋우어 일으키고는 대중을 부르고 이르되 보아라, 보아라. 드디어 베어 두 조각을 만들었다. 현사가 주장자로써 등 뒤로 던지고 다시 돌아보지 않았다. 대중이 놀랐다. 스님이 가로되 준재(俊哉)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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