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二八】藥山因高沙彌辭去 師云 汝往什麽處去 沙彌云 *江陵*受戒去 師云 受戒圖箇什麽 沙彌云 圖免生死 師云 有一人不受戒 不求免生死 汝知之乎 沙彌云 恁麽則佛戒無用也 師咄云 這饒舌沙彌 猶掛唇吻在
長蘆賾擧此話云 此二尊宿 雖是作家 撿點將來 獨守寒嵓異草靑 坐着白雲宗不妙
●第三二八則; 傳燈錄十四高沙彌 初參藥山 藥山問師 什麼處來 師曰 南嶽來 山云 何處去 師曰 江陵受戒去 藥云 受戒圖什麼 師曰 圖免生死 藥云 有一人不受戒亦免生死 汝還知否 師曰 恁麼卽佛戒何用 藥云 猶掛脣齒在 便召維那云 遮跛脚沙彌不任僧務 安排向後庵著
●江陵; 今湖北省江陵縣
●受戒; 指通過一定之儀式 領受佛所制定之戒法 又作納戒 稟戒
【三二八】 약산(藥山)이, 고사미(高沙彌)가 고별하고 떠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네가 어느 곳으로 가느냐. 사미가 이르되 강릉(*江陵)에 수계(*受戒)하러 갑니다. 스님이 이르되 수계하여 저(箇) 무엇을 도모하려느냐. 사미가 이르되 생사를 면함을 도모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한 사람이 있어 수계하지 않고 생사를 면함도 구하지 않나니 네가 이를 아느냐. 사미가 이르되 이러하다면 곧 불계(佛戒)가 쓸모 없을 것입니다. 스님이 꾸짖고 이르되 이 요설사미(饒舌沙彌)가 아직 입술에 걸어 두었구나.
장로색(長蘆賾)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이 두 존숙이 비록 이 작가이긴 하지만 검점(撿點)하여 가져오매 한암(寒嵓)의 이초(異草) 푸름을 독수(獨守)하고 백운에 좌착(坐着)하여 종(宗)이 묘하지 못하다.
●第三二八則; 전등록14 고사미(高沙彌). 약산을 초참(初參)하자 약산이 스님에게 묻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스님이 가로되 남악(南嶽)에서 옵니다. 약산이 이르되 어느 곳으로 가느냐. 스님이 가로되 강릉(江陵)에 수계(受戒)하러 갑니다. 약산이 이르되 수계하여 무엇을 도모하려느냐. 스님이 가로되 생사를 면함을 도모합니다. 약산이 이르되 한 사람이 있어 수계하지 않고도 또한 생사를 면한다. 네가 도리어 아느냐. 스님이 가로되 이러하다면 곧 불계(佛戒)를 어디에 씁니까. 약산이 이르되 오히려 입술에 걸어 두었구나. 곧 유나를 불러 이르되 이 파각사미(跛脚沙彌)는 승무(僧務)를 맡기지 말고 뒤의 암자를 향해 안배(安排)하라.
●江陵; 지금의 호북성 강릉현(江陵縣).
●受戒; 일정한 의식을 통과하고 불타가 제정한 바의 계법을 영수(領受)함을 가리킴. 또 납계(納戒)ㆍ품계(稟戒)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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