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六三】石霜因僧問 如何是祖師西來意 師咬齒 其僧不會 且待石霜遷化 卻問*九峰 先師咬齒意旨如何 峰云 我寧可截舌 不犯*國諱 又問*雲盖 盖云 我與先師有甚*寃
投子靑上堂擧此話云 諸仁者 且道 這三人尊宿 還有祖師西來意也無 若道得 可謂千古同風 若道不得 山僧不避性命 與諸人道破 良久云 時熱 惜取眉毛
●第五六三則; 五燈會元五石霜慶諸 問 如何是祖師西來意 師乃齩齒示之 僧不會 後問九峯曰 先師齩齒 意旨如何 峯曰 我寧可截舌 不犯國諱 又問雲蓋 蓋曰 我與先師有甚麼冤讐
●九峰; 九峯道虔 石霜慶諸法嗣 靑原下五世 見下第九三二則
●國諱; 帝王的諱 古代忌帝王的諱
●雲盖; 雲蓋志元 石霜慶諸法嗣 靑原下五世 見上第五五七則雲盖
●寃; 通怨
【五六三】 석상(石霜)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곧 교치(咬齒; 이를 깨물다)했다. 그 중이 알지 못했다. 다만(且) 석상이 천화(遷化)함을 기다렸다가 도리어 구봉(*九峰)에게 묻되 선사(先師)가 교치(咬齒)한 의지(意旨)가 무엇입니까. 구봉이 이르되 내가 차라리 혀를 자름은 옳지만 국휘(*國諱)를 범하지 않겠다. 또 운개(*雲盖)에게 묻자 운개가 이르되 내가 선사(先師)와 무슨 원수(冤讐; *寃)가 있으리오.
투자청(投子靑)이 상당하여 차화를 들고 이르되 제인자(諸仁者)여 그래 말하라, 이 3인의 존숙에게 도리어 조사서래의가 있느냐 또는 없느냐. 만약 도득(道得)한다면 가위(可謂) 천고(千古)에 동풍(同風)이려니와 만약 말함을 얻지 못한다면 산승이 성명(性命)을 피하지 않고 제인에게 도파(道破; 破는 조사)해 주리라. 양구하고 이르되 때가 더우니 눈썹을 아껴라(惜取眉毛).
●第五六三則; 오등회원5 석상경제(石霜慶諸). 묻되 무엇이 이 조사서래의입니까. 스님이 곧 교치(齩齒; 이를 깨물다)하여 이를 보였다. 중이 알지 못했다. 후에 구봉(九峯)에게 물어 가로되 선사(先師)가 교치(齩齒)한 의지(意旨)가 무엇입니까. 구봉이 가로되 내가 차라리 혀를 자름은 옳지만 국휘(國諱)를 범하지 않겠다. 또 운개(雲蓋)에게 묻자 운개가 가로되 내가 선사(先師)와 무슨 원수(冤讐)가 있으리오.
●九峰; 구봉도건(九峯道虔)이니 석상경제의 법사며 청원하 5세. 아래 제932칙을 보라.
●國諱; 제왕(帝王)의 휘(諱)니 고대에 제왕의 휘를 기피했음.
●雲盖; 운개지원(雲蓋志元)이니 석상경제의 법사며 청원하 5세. 위 제557칙 운개(雲盖)를 보라.
●寃; 원(怨)과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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