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九】雪峯一日參次 一僧出來 *不審珎重 便歸衆 師云 摠似這漢 省多少力 玄沙云 恁麽爲人 瞎却福州一城人眼在 師云 子又如何 沙云 好與二十棒 師云 已後無人奈子何
蔣山泉拈 *官㑃不如曹㑃
長靈卓擧此話云 二十棒 爲復是那僧喫 雪峯喫 玄沙自喫 試請斷看 要知麽 白璧何足多 *黃蓮未是苦
●第八○九則; 聯燈會要二十一雪峰義存 師參次 有一僧 珍重便出 師云 總似這箇僧 省我多少心力 玄沙云 和尙恁麼爲人 瞎却閩中一城人眼去在 師云 儞又作麼生 沙云 便好與三十棒 師云 已後無人奈子何
●不審珎重; 同不審珍重 拈頌說話 凡問訊 上來不審 下去珍重
●官㑃不如曹㑃; 官 官員 官吏 㑃 同拗 很也 戾也 曹 古代分科辦事的官署或部門 如曹司 廣韻 曹 局也 官拗不如曹拗 謂高位官員非理不如下位官員非理之義 ▲拈頌說話 雪峯地是官㑃 玄沙地是曹㑃 則皆不肎也 ▲枯崖漫錄(枯崖和尙漫錄 三卷 宋 圓悟錄)上 臨安府淨慈混源密禪師 德山棒臨濟喝 官拗不如曹拗 情親不如義親
●黃蓮; 又作黃連 苦草名
【八○九】 설봉이 어느 날 참차(參次)에 한 중이 나와 불심진중(*不審珎重)이라 하고 곧 귀중(歸衆)했다, 스님이 이르되 모두 저한(這漢)과 같다면 다소의 힘을 줄이리라. 현사가 이르되 이렇게 사람을 위하면 복주(福州) 일성(一城)의 사람의 눈을 멀게해버릴 것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자네는 또 어떠한가. 현사가 이르되 좋게 20방(棒) 주어야 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이후에 자네를 어찌할 사람이 없으리라.
장산천(蔣山泉)이 염하되 관요가 조요만 같지 못하다(*官㑃不如曹㑃).
장령탁(長靈卓)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20방은 다시 이 나승(那僧)이 먹어야 하는가, 설봉이 먹어야 하는가, 현사가 스스로 먹어야 하는가, 시험삼아 청컨대 판단해 보아라. 알고자 하느냐, 백벽(白璧)이 어찌 족히 많다 하겠는가, 황련(*黃蓮)이 이 쓴(苦) 게 하니다.
●第八○九則; 연등회요21 설봉의존. 스님이 참차(參次)에 한 중이 있어 진중(珍重)이라 하고 곧 나갔다. 스님이 이르되 모두 이(這箇) 중과 같다면 나의 다소의 심력(心力)을 줄이리라. 현사가 이르되 화상이 이렇게 사람을 위하면 민중(閩中) 일성(一城)의 사람의 눈을 멀게해버릴 것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너는 또 어떠한가. 현사가 이르되 곧 좋게 30방(棒) 주어야 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이후에 자네를 어찌할 사람이 없으리라.
●不審珎重; 불심진중(不審珍重)과 같음. 염송설화 상래(上來; 올라오다)하면 불심(不審)이며 하거(下去; 내려가다)하면 진중(珍重)이다.
●官㑃不如曹㑃; 관(官)은 관원, 관리. 요(㑃)는 요(拗)와 같음. 흔(很; 패려궂다)임. 려(戾: 어그러지다. 사납다)임. 조(曹)는 고대 분과판사(分科辦事)의 관서나 혹은 부문(部門)이니 조사(曹司) 같은 것. 광운 조(曹) 국(局)이다. 관요불여조요는 이르자면 고위 관원의 비리가 하위 관원의 비리만 같지 못하다는 뜻. ▲염송설화. 설봉지(雪峯地)는 이 관요(官㑃)며 현사지(玄沙地)는 이 조요(曹㑃)니 곧 다 불긍(不肎)함이다. ▲고애만록((枯崖和尙漫錄 三卷 宋 圓悟錄) 상. 임안부정자혼원밀선사(臨安府淨慈混源密禪師). 덕산방 임제할은 관요불여조요(官㑃不如曹㑃)며 정(情)으로 친함이 의(義)로 친함만 같지 못하다.
●黃蓮; 또 황련(黃連)으로 지음. 고초(苦草)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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