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五○】大隨因僧問 千山萬山 那个是大隨山 師云 千山萬山
大覺璉頌 萬萬千千*杳靄閒 不知何是大隨山 通途不犯無人識 落日*蒼茫白鳥還
蔣山泉頌 信手拈來不用疑 雲中萬仞峭巍巍 往來衲子知多少 擧目何曾識大隨
●第八五○則; 此話未詳所出 ▲五燈會元七鼓山神晏 問 千山萬山 那箇是正山 師曰 用正山作麼 〈法燈別云 千山萬山〉
●杳靄; 亦作杳藹 一幽深渺茫貌 二雲霧飄緲貌
●蒼茫; 空曠 迷茫 沒有邊際
【八五○】 대수가, 중이 묻되 천산만산(千山萬山)에 어느 것이 이 대수산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천산만산(千山萬山)이다.
대각련(大覺璉)이 송하되 만만천천(萬萬千千)의 묘애(*杳靄) 간에/ 알지 못하나니 무엇이 이 대수산인가/ 통도(通途)를 범하지 않음을 아는 사람이 없고/ 낙일(落日)이 창망(*蒼茫)한데 백조가 귀환한다.
장산천(蔣山泉)이 송하되 손 닿는 대로 집어오매 의심을 쓰지 않나니/ 구름 속의 만인(萬仞; 만 길)이 가파르고 외외(巍巍)하다/ 왕래하는 납자가 얼마인지 아느냐/ 거목(擧目)하면서 어찌 일찍이 대수를 알겠는가.
●第八五○則; 차화는 나온 곳이 미상. ▲오등회원7 고산신안(鼓山神晏). 묻되 천산만산(千山萬山)에 어느 것이 이 정산(正山)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정산(正山)을 써서 무엇하리오. 〈법등(法燈)이 별운(別云)하되 천산만산이다〉.
●杳靄; 또 묘애(杳藹)로 지음. 1. 유심(幽深; 그윽히 깊음)하고 묘망(渺茫; 아득하다)한 모양. 2. 운무가 표묘(飄緲; 나부끼며 아득함)한 모양.
●蒼茫; 공광(空曠), 미망(迷茫), 변제(邊際)가 있지 않음.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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