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72쪽

태화당 2019. 5. 5. 09:40

困魚止箔祖庭事苑五 困魚止箔 箔 簾也 寶藏論曰 夫進道之由 中有萬途 困魚止箔 病鳥栖蘆 說者曰 此擧事以況漸 言學者進悟之由也 途道也 卽八萬四千之法門 隨機各解 如困魚止小箔 病鳥栖蘆叢 雖各得所安 俱未至於大海深林也 傳燈錄十九潮山延宗 鈍鳥棲蘆 困魚止箔

곤어지박(困魚止箔) 조정사원5. 곤어지박(困魚止箔) ()은 렴(; ). 보장론에 가로되 무릇 진도(進道)의 유래는 중간에 만도(萬途)가 있다. 곤궁한 고기가 발()에 머물고 병든 새가 갈대에 깃든다. 설자가 가로되 이것은 일()을 들어 황점(況漸; 은 비유할 황. 곧 비유의 漸次)을 삼음이다. 말하자면 학자의 진오(進悟; 進前하여 깨침)의 유래다. ()는 도()니 곧 팔만사천의 법문이다. 근기를 따라 각기 이해함이 마치 곤궁한 고기가 작은 발에 머물고 병든 새가 갈대 숲()에 깃드는 것과 같다. 비록 각기 평안한 곳을 얻었지만 모두 대해와 심림(深林)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전등록19 조산연종. 둔한 새가 갈대에 깃들고 곤궁한 고기가 발에 머문다(困魚止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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坤輿易說卦 坤爲地 (中略)爲大輿 孔穎達疏 爲大輿 取其能載萬物也 後因以坤輿爲地的代稱 [百度漢語] 宏智廣錄二 散乾蓋而非心 持坤輿而有力

곤여(坤輿) 역 설괘(說卦) ()은 땅이 된다 (중략) 대여(大輿)가 된다. 공영달소(孔穎達疏) 대여가 된다는 것은 그것이 능히 만물을 실음이다. 후에 곤여로써 땅의 대칭으로 삼았음 [백도한어]. 굉지광록2. 건개(乾蓋)를 흩음은 마음이 아니지만 곤여(坤輿)를 가짐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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閫奧閫 門限 奧 謂室中隱奧之處 五家正宗贊二風穴沼 究少室單傳 直趨閫奧

곤오(閫奧) ()은 문지방이며 오()는 이르자면 실중의 은오(隱奧)한 곳임. 오가정종찬2 풍혈소. 소실의 단전(單傳)을 궁구하며 바로 곤오(閫奧)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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崑玉崑山之玉 參崑崙山 虛堂語錄八 麗金崑玉 降自九重

곤옥(崑玉) 곤산의 옥이니 곤륜산을 참조하라. 허당어록8. 여금(麗金; 화려한 금)과 곤옥(崑玉)이 구중으로부터 내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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閫外祖庭事苑二 閫外 馮唐(漢代人)曰 閫外 上古王者遣將也 跪而推轂曰 閫以內者 寡人制之 閫以外者 將軍制之 韋昭曰 此郭門之閫 門中橛曰閫 明覺語錄三 德山大似握閫外威權 有當斷不斷不招其亂底劍 諸人要識新羅僧麽 只是撞著露柱底箇瞎漢

곤외(閫外) 조정사원2. 곤외(閫外) 풍당(馮唐; 漢代 사람)이 가로되 상고의 왕자(王者)가 장수를 파견하매 꿇어앉아 수레의 바퀴를 밀며 가로되 곤() 이내의 것은 과인이 통제하리니 곤 이외의 것은 장군이 그것을 통제하시오. 위소(韋昭; 삼국시대 의 문학가. 弘嗣)가 가로되 이것은 곽문(郭門)의 곤이다. 문 가운데의 문지방()을 가로되 곤임. 명각어록3. 덕산은 곤외(閫外)의 위엄과 권한을 쥐고서 마땅히 끊어야 할 것을 끊지 않아도 그 난을 초래하지 않을 검이 있음과 매우 흡사하다. 제인이 신라승을 알기를 요하는가. 다만 이는 노주를 당착(撞著; 치다. 착은 조사)하는 눈먼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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