卄一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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鶻臭布衫猶未脫 【長靈守卓錄】
매 냄새 나는 포삼을 오히려 벗지 못했다.
鶻은 매 골. 布衫은 적삼.
饑逢王饍不能餐 【五燈全書卄四 翠巖可眞章】
주리면서 왕선을 만났으나 능히 먹지 못하다.
王饍은 왕이 먹는 음식. 饍은 음식 선. 반찬 선.
爛炒浮漚飽滿喫 【傳燈錄二十 草菴法義章 法義語】
뜬 거품을 데치고 볶아 배부르게 먹었다.
爛은 델 란. 익힐 란. 炒는 볶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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鷂子已過新羅國 【長靈守卓錄】
새매가 이미 신라국을 지나갔다.
이 구는 禪機를 조금만 놓쳐도 곧 떠남을 형용함이니 마치 새매가 빠르게 날아 눈을 깜작이는 사이 이미 신라를 날아 지나감과 같음임. 어떤 때엔 언구로 문답하면서 상대방이 遲鈍하여 失機함에 쓰이나니 譏刺의 뜻을 함유했음. 혹은 종적이 없음을 형용한 말. 鷂는 새매 요.
鐵輪天子寰中旨 【傳燈錄十七 師虔語】
철륜천자의 환중의 聖旨다.
隨州靑林師虔禪師靑五(靑原下五世) 洞山价의 法嗣 무릇 새로 온 중이 있으면 먼저 땔감 三轉(轉은 量詞. 곧 세 짐)을 운반하게 한 연후에 參堂케 했다. 어떤 한 중이 따르지 않고 이에 물어 가로되 三轉 안은 곧 묻지 않습니다. 三轉 밖은 어떻습니까. 林이 가로되 철륜천자의 환중의 성지니라(鐵輪天子寰中旨). 중이 대답이 없자 림이 곧 때리고 쫓아 내었다 [宗門拈古彙集卷第三十].
鐵輪天子寰中勑 【聯燈會要卄二 師虔語】
철륜천자의 환중의 칙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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卄二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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聾人側耳瘂人歌 【續傳燈錄二】
귀머거리가 귀를 기울이고 벙어리가 노래하다.
囌嚧㗭哩娑婆訶 【續傳燈錄三十二】
소로실리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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卄六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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驢屎如何比麝香 【運菴普巖錄】
나귀똥을 어떻게 사향에 비교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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