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眞法身猶若虛空】 金光明經二 佛眞法身 猶若虛空 應物現形 如水中月 ▲禪門拈頌集第八八二則 曺山問德上座 佛眞法身 猶若虛空 應物現形 如水中月 作麽生說个應底道理 德云 如驢覷井 師云 道則大殺道 只道得八成 德云 和尙又如何 師云 如井覷驢
불진법신유약허공(佛眞法身猶若虛空) 금광명경2. 부처의 참 법신은/ 마치 허공과 같아서/ 물(物; 사람)에 응해 형상을 나타냄이/ 마치 수중의 달과 같다. ▲선문염송집 제882칙. 조산이 덕상좌(德上座)에게 묻되 부처의 참 법신은 마치 허공과 같아서(佛眞法身 猶若虛空) 물(物; 사람)에 응해 형상을 나타냄이 수중의 달과 같다. 어떻게 응하는 도리를 설하겠는가. 덕이 이르되 마치 나귀가 우물을 엿봄과 같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말은 곧 매우 심하게 말했으나 단지 8성(成)을 말해 얻었다. 덕이 이르되 화상은 또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마치 우물이 나귀를 엿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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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借】 謂不凭借言語詮解 不依倚任何外物 ▲宏智廣錄四 直得全超不借 獨脫無依 裏許通宗 幾人得妙 ▲宏智廣錄七 說時不借口 用處不依身 天寒絶飛鳥 潭淨無游鱗 點活眼著精神 野草閑華自在春
불차(不借) 이르자면 언어의 전해(詮解; 해석)를 빙차(凭借; 依持)하지 않음. 어떠한 외물(外物)에도 의의(依倚; 의지해 기댐)하지 않음. ▲굉지광록4. 바로 전초(全超)하여 불차(不借)를 얻어 독탈(獨脫)해 의지함이 없어야 이허(裏許; 裏面)에 통종(通宗)하나니 몇 사람이 묘를 얻는가. ▲굉지광록7. 설할 때 입을 불차(不借)하며/ 쓰는 곳에 몸에 의지 하지 않는다/ 하늘이 추우니 나는 새가 끊겼고/ 못이 맑으니 노는 고기(鱗)가 없다/ 활안(活眼)에 점 찍고 정신을 붙이니/ 야초(野草)와 한화(閑華)가 자재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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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借三寸】 謂不凭借言語 三寸舌頭 ▲祖堂集十翠巖 問 不借三寸 請師道 師云 茶堂裏貶剝去
불차삼촌(不借三寸) 이르자면 언어를 빙차(凭借; 依持)하지 않음. 삼촌은 혀. ▲조당집10 취암. 묻되 삼촌을 불차(不借三寸)하고 스님의 말씀을 청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다당(茶堂) 속에 폄박(貶剝; 批評)하러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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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借借】 宋代宏智禪師立四借 明示學人修行要路四法之一 卽借借不借借 萬物之本體與作用共忘 一物不存 ▲禪門拈頌集第三七一則天童覺 借功明位 用在體處 借位明功 體在用處 且道 惣不借借時如何 偏正不曾離本位 無生那涉語因緣
불차차(不借借) 송대 굉지선사가 4차(借)를 세웠음. 학인의 수행의 요로를 명시한 4법의 하나. 곧 차차불차차(借借不借借)니 만물의 본체와 작용을 모두 잊어 한 물건도 존재하지 않음임. ▲선문염송집 제371칙 천동각. 차공명위(借功明位)는 용이 체처(體處)에 있고 차위명공(借位明功)은 체가 용처에 있다. 그래 말하라 모두 불차차(不借借) 시에 어떠한가. 편정(偏正)이 일찍이 본위(本位)를 여의지 않거늘 무생이 어찌 언어의 인연에 건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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