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4책(ㅂ)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4책(ㅂ) 852쪽

태화당 2019. 11. 3. 08:52

不會禪師語錄十卷 淸代臨濟宗僧不會通法說 性靈等編 康熙三十年(1 691) 嘉興楞嚴寺刊行 卷首載開堂疏 卷一 住潼川州射洪縣金鼇山淸果禪院上堂語錄 卷二 住順慶府南克縣碧山禪院上堂語錄 卷三 住蓬溪縣普庵寺上堂語錄 卷四五 小參 法語 卷六 示衆開示 問答機緣 勘辨機緣 卷七 頌古 行實 佛祖讚 自贊 參學唫 十二時歌 分燈 卷八 指禪說 和牧牛頌 雜偈 卷九 雜偈 卷十 雜偈 法派 山居 船居 佛事 今收錄於嘉興藏第三十二冊

불회선사어록(不會禪師語錄) 10. 청대 임제종승 불회통법(不會通法)이 설하고 성령 등이 편집했음. 강희 30(1691) 가흥 릉엄사에서 간행했음. 권수에 개당소가 실렸음. 1은 동천주 사홍현 금오산 청과선원에 주()하면서의 상당어록. 2는 순경부 남극현 벽산선원에 주()하면서의 상당어록. 3은 봉계현 보암사에 주()하면서의 상당어록. 4, 5는 소참ㆍ법어. 6은 시중개시ㆍ문답기연ㆍ감변기연. 7은 송고ㆍ행실ㆍ불조찬ㆍ자찬ㆍ참학음(參學唫)ㆍ십이시가ㆍ분등(分燈). 8은 지선설(指禪說)ㆍ화목우송(和牧牛頌)ㆍ잡게. 9는 잡게. 10은 잡게ㆍ법맥ㆍ산거ㆍ선거ㆍ불사. 지금 가흥장 제32책에 수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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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獲已與不得已同 五宗錄一臨濟 師上堂云 山僧今日事不獲已 曲順人情 方登此座

불획이(不獲已) 부득이와 같음. 오종록1 임제. 스님이 상당해 이르되 산승이 금일 일이 불획이(不獲已)하여 위곡(委曲)히 인정을 따른지라 비로소 이 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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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後普賢已成佛後 更修利他敎化之菩薩行也 又證得佛果後 遵普賢菩薩之德而修化益衆生之行也 萬善同歸集下 果德佛位 畢竟無爲 若無邊行門 八相成道 皆是佛後普賢行收

불후보현(佛後普賢) 이미 성불한 후 다시 이타(利他)의 교화를 수행하는 보살행임. 또 불과를 증득한 후 보현보살의 덕을 준수하며 중생을 화익(化益)하는 행을 수행함임. 만선동귀집하. 과덕(果德)의 불위(佛位)는 필경 무위이다. 만약 무변의 행문과 팔상성도는 모두 이 불후보현행(佛後普賢行)에 거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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棚頭卽棚上 棚 樓閣也 板閣曰棧 連閣曰棚 又簡陋的小屋 臨濟語錄 僧問 如何是第一句 師云 三要印開朱點側(一作窄) 未容擬議主賓分 問 如何是第二句 師云 妙解豈容無著問 漚和爭負截流機 問 如何是第三句 師云 看取棚頭弄傀儡 抽牽都來裏有人

붕두(棚頭) 곧 붕상(棚上). ()은 누각임. 판각(板閣)을 가로되 잔()이며 연각(連閣)을 가로되 붕(). 또 간단하고 누추한 작은 가옥임. 임제어록. 중이 묻되 무엇이 제1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삼요인(三要印)을 열어 붉은 점이 측(; 한편으론 으로 지음)하니 의의(擬議)를 용납하지 아니한 전에 주빈이 나뉜다. 묻되 무엇이 이 제2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묘해(妙解)가 어찌 무착의 물음을 용납하리오만 구화(漚和)로는 어찌 절류기(截流機)를 저버리리오. 묻되 무엇이 이 제3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다만 붕두(棚頭)의 괴뢰 희롱함을 보아라 잡아당김이 모두 안쪽에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