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655쪽

태화당 2019. 11. 10. 10:32

禪門秘要訣一卷 唐代僧永嘉玄覺(?-713)撰 其內容與玄覺所撰之證道歌一致 可推知或卽證道歌之原形 文中所提西天二十八祖 東土六代之說 似爲後人所增添 標題下有招覺大師一宿覺七字 一宿覺卽指玄覺 招覺大師顯然亦指玄覺 本書之敦煌本史坦因第二一六五號 四三七號 僅抄錄本書之一部分 伯希和第二一四號二一五號 則全部抄錄 [禪思想史硏究第二(鈴木大拙)]

선문비요결(禪門秘要訣) 1. 당대승 영가현각(永嘉玄覺; ?-713)이 지었음. 그 내용은 현각이 지은 바인 증도가와 일치함. 가히 혹 증도가의 원형으로 추지(推知). 문중(文中)에 제기한 바 서천 28조와 동토 6()의 설은 후인이 증첨(增添)한 바인 듯함. 표제 아래 초각대사일숙각(招覺大師一宿覺) 7자가 있음. 일숙각은 곧 현각을 가리키며 초각대사는 현연(顯然)히 또한 현각을 가리킴. 본서의 돈황본은 사탄인(史坦因; Stein) 2165호와 4037호에 겨우 본서의 일부분이 초록(抄錄)되었고 백희화(伯希和; Paul. Pelliot)의 제2104호와 2105호에 곧 전부 초록되었음 [선사상사연구제2(스즈키 다이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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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門師資承襲圖一卷 唐代圭峰宗密(780-841)撰 又作裴休拾遺問 內題中華傳心地禪門師資承襲圖 內供奉沙門宗密答裴相國問 收於卍續藏第一一冊 斯對唐宰相裴休(797-870)之問 由宗密敘說初期禪宗諸派之沿革 言敎之深淺得失等 內容初標裴休相國問 次標宗密禪師答 次爲本文 本文不分章節 但略可分爲以下三段 一述諸宗由來 二說諸宗敎旨 三批判諸宗敎旨 其中諸宗由來略示慧融(法融)之牛頭宗 神秀之北宗 慧能之南宗 神會之荷澤宗 道一之洪州宗等傳承 而主張以荷澤宗爲禪宗之正統 更爲明瞭其傳承 擧如下之系譜 達磨 慧可 僧璨 道信 弘忍 慧能 神會 智如 南印 竝附記諸師之嗣法 此外 略示北宗(附無相之淨衆宗 無住之保唐宗) 洪州宗 牛頭宗 荷澤宗之敎旨 對前三宗加以短評 至於批判敎旨 初以不變與隨緣論諸宗 總結若認得明珠是能現之體 永無變易(荷澤) 但云黑是珠(洪州宗) 或擬離黑覓珠(北宗) 或言明黑都無者(牛頭宗) 皆是未見珠也 更示荷澤宗之立義 次以頓悟與漸修論諸宗 以顯明荷澤宗頓悟之意 [法集別行錄節要 禪思想史硏究第二(鈴木大拙)]

선문사자승습도(禪門師資承襲圖) 1. 당대 규봉종밀(圭峰宗密; 780-841)이 지었음. 또 배휴습유문(裴休拾遺問)ㆍ내제중화전심지선문사자승습도(內題中華傳心地禪門師資承襲圖)ㆍ내공봉사문종밀답배상국문(內供奉沙門宗密答裴相國問)으로 지음. 만속장 제110책에 수록되었음. 이것은 당 재상 배휴(裴休; 797-870)의 질문에 대해 종밀이 초기 선종 제파(諸派)의 연혁(沿革)과 언교의 심천(言敎)ㆍ득실 등을 서설(敘說)함으로 말미암았음. 내용은 처음엔 배휴상국의 질문을 표()했고 다음으론 종밀선사의 답을 표했고 다음은 본문이 됨. 본문은 장절(章節)을 나누지 않았고 단지 간략히 이하의 3()으로 가히 구분함. 1은 제종의 유래를 서술하고 2는 제종의 교지(敎旨)를 설하고 3은 제종의 교지를 비판함. 그 중 제종의 유래는 혜융(慧融; 法融)의 우두종(牛頭宗)ㆍ신수(神秀)의 북종(北宗)ㆍ혜능의 남종(南宗)ㆍ신회의 하택종(荷澤宗)ㆍ도일(道一)의 홍주종(洪州宗) 등의 전승(傳承)을 약시(略示)하고 하택종을 선종의 정통이 된다고 주장했음. 다시 그 전승을 명료(明瞭)하게 하면서 아래의 계보를 들었으니 달마ㆍ혜가ㆍ승찬ㆍ도신ㆍ홍인ㆍ혜능ㆍ신회ㆍ지여(智如)ㆍ남인(南印)이며 아울러 제사(諸師)의 사법(嗣法)을 부기(附記)했음. 이 밖에 북종(北宗. 無相淨衆宗無住保唐宗을 첨부)ㆍ홍주종(洪州宗)ㆍ우두종ㆍ하택종의 교지(敎旨)를 약시(略示)하고 앞 3종에 대해 단평(短評)을 가했음. 교지를 비판함에 이르러선 처음은 불변과 수연(隨緣)으로 제종(諸宗)을 논하고 총결(總結)하기를 만약 명주(明珠)는 이 능현(能現)의 체라서 영원히 변역(變易)이 없다 하거나(荷澤) 다만 이르되 흑()이 주()라 하거나(洪州宗) 혹 흑을 여의고 주를 찾으려고 하거나(北宗) 혹은 말하되 명흑(明黑)이 모두 없는 것(牛頭宗)으로 인득(認得)하면 모두 이는 주()를 보지 못한 것이라 했음. 다시 하택종의 입의(立義)를 보이고 다음으로 돈오와 점수로 제종(諸宗)을 논하고 하택종의 돈오의 뜻을 드러내어 밝혔음 [법집별행록절요. 선사상사연구제2(스즈키 다이세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