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857쪽

태화당 2019. 11. 12. 10:59

世誠(1270-1342) 元代臨濟宗僧 江西吉水人 俗姓鎦 號絶學 年十七 剃髮出家 歷參吳中之蒙山德異 及庵宗信 吉水之徙崖戒公 復往謁鐵牛持定(楊岐下十一世)於湘南 得釋所疑而開悟 洪州(江西南昌)凌景仁就靈鷲峰築庵曰般若 延師住之 大弘法化 學者雲集 西域 高麗 雲南 日本諸師 聞風趨慕 公卿儒士黎庶老稚 接踵於道 家家繪祀其像 師每剪爪髮或墮齒牙 則爭取持去皆獲舍利 至正二年示寂 壽七十三 [增集續傳燈錄六 續燈存槀七]

세성(世誠) (1270-1342) 원대 임제종승. 강서 길수 사람이니 속성은 유()며 호는 절학(絶學). 나이 17에 머리 깎고 출가했음. 오중(吳中)의 몽산덕이ㆍ급암종신ㆍ길수의 사애계공을 역참(歷參)했음. 다시 가서 철우지정(鐵牛持定; 양기하 11)을 상남(湘南)에서 참알하여 의심했던 바를 풂을 얻고 개오했음. 홍주(강서 남창) 능경인이 영취봉으로 나아가 암자를 짓고 가로되 반야라 했으며 스님을 맞이해 여기에 거주하게 했음. 법화(法化)를 대홍(大弘)했고 학자가 운집했으니 서역ㆍ고려ㆍ운남ㆍ일본의 여러 스님들이 도풍을 듣고 추모(趨慕)했으며 공경(公卿)ㆍ유사(儒士)ㆍ여서(黎庶)ㆍ노치(老稚)가 도를 접종(接踵; 잇닿음)했으며 집집마다 그 형상을 그려 제사했음. 스님이 매번 손톱과 머리카락을 깎거나 혹 치아가 떨어지면 곧 쟁취하여 가져갔고 모두 사리를 얻었음. 지정 2년 시적했으며 나이는 73 [증집속전등록6. 속등존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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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細仔細 宏智廣錄四 密密用細細行 本智虛融與理冥

세세(細細) 자세. 굉지광록4. 밀밀하게 쓰고 세세(細細)하게 행하나니 본지(本智)는 허융하여 이치와 더불어 깊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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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락락(洒洒落落) 쇄쇄락락(洒洒落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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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世生生又作生生世世 指無窮生死之生涯 心地觀經三 有情輪迴生六道 猶如車輪無始終 或爲父母爲男女 世世生生互有恩 懶翁語錄 願我世世生生處 常於般若不退轉

세세생생(世世生生) 또 생생세세로 지음. 무궁한 생사의 생애를 가리킴. 심지관경3. 유정이 윤회하며 6()에 출생함은 마치 수레바퀴의 시종이 없음과 같다. 혹은 부모가 되고 혹은 남녀가 되어 세세생생(世世生生)에 서로 은애가 있다. 나옹어록. 원컨대 내가 세세생생(世世生生)하는 곳에 늘 반야에서 퇴전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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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俗世有隱覆眞理之義 可毁壞之義 俗有顯現流世之義 顯現順於人情之義 世事卽俗法 三界之事法 悉具此二義 故曰世俗 [唯識述記一本 俱舍光記一本] 憨山夢遊集四十六 今世俗之人 不知佛法 全無好善之心

세속(世俗) ()엔 진리를 은부(隱覆)함의 뜻과 가히 훼괴(毁壞)함의 뜻이 있음. ()엔 현현(顯現)하여 유세(流世)함의 뜻과 현현하여 인정(人情)을 따름의 뜻이 있음. 세사(世事)는 곧 속법(俗法)이며 3계의 사법(事法)이 모두 이 두 뜻을 갖춘지라 고로 가로되 세속임 [유식술기1. 구사광기1]. 감산몽유집46. 여금의 세속(世俗)의 사람이 불법을 알지 못해 호선(好善)의 마음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