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679쪽

태화당 2019. 12. 9. 10:15

祖師面壁】 ①指中國禪宗初祖菩提達摩 在河南嵩山少林寺 面壁坐禪 終日不言的故事 參壁觀婆羅門 續傳燈錄十一蔣山法泉 問 祖師面壁意旨如何 師曰 撐天拄地 曰 便恁麽去時如何 師曰 落七落八 唐代魯祖和尙每見僧來 卽面壁打坐的故事 參魯祖面壁 古尊宿語錄四十六瑯琊山()覺和尙語錄 上堂 擧 魯祖凡見僧來 便面壁而坐 衆中商量 極有多般 梁山受業先師曾有一頌 魯祖三昧最省力 才見僧來便面壁 若是同心達道者 不在揚眉便相悉 山僧卽不然 祖師面壁播諸方 無限禪人謾度量 無事晩來江上立 數株寒栢倚斜陽 珍重

조사면벽(祖師面壁) 중국 선종 초조 보리달마가 하남 숭산 소림사에서 면벽하고 좌선하면서 종일 말하지 않은 고사(故事)를 가리킴. 벽관바라문을 참조하라. 속전등록11 장산법천. 묻되 조사가 면벽(祖師面壁)한 의지(意旨)가 무엇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탱천주지(撐天拄地; 천지를 지탱함). 가로되 바로 이렇게 갈 땐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낙칠낙팔(落七落八)이다. 당대 노조화상(魯祖和尙)이 매번 중이 옴을 보면 곧 면벽하고 타좌(打坐)한 고사(故事)니 로조면벽(魯祖面壁)을 참조하라. 고존숙어록46 낭야산()각화상어록. 상당. ()하다. 노조(魯祖)는 무릇 중이 옴을 보면 바로 면벽(面壁)하고 앉았다. 대중 중에서 상량함이 극히 여러 가지가 있다. 양산(梁山) 수업선사(受業先師)가 일찍이 1송이 있었다. 노조의 삼매가 가장 힘을 더나니/ 겨우 중이 옴을 보면 곧 면벽했다/ 만약 이 동심(同心)으로 도를 통달한 자면/ 눈썹을 치켜세움에서 곧 서로 앎에 있지 않다. 산승은 곧 그렇지 않다. 조사의 면벽(祖師面壁)이 제방에 퍼졌나니 무한한 선인이 부질없이 탁량(度量)한다. 일 없는 저녁에 강 위에 섰더니 몇 그루 한백(寒栢)이 사양(斜陽; 석양)에 기댔더라. 진중(珍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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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四暮三見朝三暮四 宗鏡錄十一 所以云 朝四暮三 令衆狙而喜悅

조사모삼(朝四暮三) 조삼모사를 보라. 종경록11. 소이로 이르되 조사모삼(朝四暮三)이라 하여 뭇 원숭이로 하여금 희열(喜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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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師門祖師法門 禪宗門庭 聯燈會要十八薦福道本 如今忽有箇不受人謾底 聞恁麽說話 忍俊不禁 出來掀倒繩床 喝散大衆 向三千里外側足 威音那畔搖頭 視佛祖如萬世仇讎 聞禪道似千錐劄耳 豈不是有些衲僧氣息 雖然如是 要且只入得祖師門 未入得祖師室在

조사문(祖師門) 조사법문. 조사문정. 연등회요18 천복도본. 여금에 홀연히 타인의 속임을 받지 않는 자가 있어 이러한 설화를 듣고서 인준(忍俊)을 금하지 못하고 나와서 승상(繩床)을 번쩍 들어 넘어뜨리고 대중을 꾸짖어 흩어지게 하고선 3천 리 밖을 향해 측족(側足; 발을 옆으로 돌림)하고 위음나반에서 요두(搖頭)하고 불조를 만세(萬世)의 구수(仇讎)와 같이 보고 선도(禪道)를 들으면 천추(千錐)로 귀를 찌름과 같이 여긴다면 어찌 이 조금의 납승의 기식(氣息)이 있음이 아니겠는가. 비록 그러하여 이와 같더라도 요차(要且; 종내. 도리어) 다만 조사문(祖師門)에는 입득(入得)했으나 조사실(祖師室)에는 입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