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鼠僧】 比喩破戒比丘 又作烏鼠僧 鳥鼠爲蝙蝠之別名 蝙蝠雖能飛行 然似鳥而非鳥 故以之比喩爲末法時代之墮落僧徒 佛藏經上云 譬如蝙蝠 欲捕鳥時則入穴爲鼠 欲捕鼠時則飛空爲鳥 而實無有鳥鼠之用 其身臭穢 但樂闇冥 舍利弗 破戒比丘亦復如是 旣不入於布薩自恣 亦復不入王者使役 不名白衣 不名出家 ▲緇門警訓二釋難文 有六尺之身而無智慧 佛謂之癡僧 有三寸舌而不能說法 佛謂之啞羊僧 似僧非僧似俗非俗 佛謂之鳥鼠僧 亦曰禿居士
조서승(鳥鼠僧) 파계비구에 비유함. 또 오서승(烏鼠僧)으로 지음. 오서(鳥鼠)는 편복(蝙蝠; 박쥐)의 별명이니 박쥐가 비록 능히 비행하지만 그러나 새 같으면서 새가 아님. 고로 이로써 말법시대의 타락한 승도에 비유함. 불장경상에 이르되 비여(譬如) 박쥐는 새를 포획하려고 할 때 곧 굴에 들어가 쥐가 되고 쥐를 포획하려고 할 때 곧 허공에 날아 새가 되나니 실로 조서(鳥鼠)의 씀이 있지 않다. 그 몸은 취예(臭穢; 나쁜 냄새가 나고 더러움)하고 단지 암명(闇冥)을 좋아한다. 사리불이여 파계비구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이미 포살(布薩)과 자자(自恣)에 들어오지 않고 또한 다시 왕자(王者)의 사역(使役)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백의라고 이름하지 못하고 출가라고 이름하지 못한다. ▲치문경훈2 석난문(釋難文). 6척의 몸이 있으면서 지혜가 없음을 불타가 이를 일러 치승(癡僧)이라 했고 3촌(寸)의 혀가 있으면서 능히 설법하지 못함을 불타가 이를 일러 아양승(啞羊僧)이라 했고 승(僧) 같으나 승이 아니고 속(俗) 같으나 속이 아님을 불타가 이를 일러 조서승(鳥鼠僧)이라 하고 또한 가로되 독거사(禿居士)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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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席】 禪家法會 禪院 ▲宗門武庫 (張無盡丞相)由是深信佛乘 留心祖道 後爲江西漕 遍參祖席
조석(祖席) 선가의 법회. 선원. ▲종문무고. (장무진 승상)이 이로 말미암아 깊이 불승(佛乘)을 믿었고 조도(祖道)에 유심(留心)했다. 후에 강서조(江西漕)가 되었고 두루 조석(祖席)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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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先】 (1136-1211) 南宋楊岐派僧 四川廣安人 俗姓王 號破菴 初師事羅漢院之德祥 不久參訪昭覺 更出峽 隨灃州之德山涓落髮受具足戒 後遊方至蘇州萬壽寺 雪夜獨坐 聞鐘聲 仰頭見昭堂二字 疑情頓解 旣而於雙林見水庵一 抵烏巨參密庵咸傑 隨事五年而嗣其法 後歸鄕 尙書楊公臥龍請居 未久卽辭 徧遊諸方 歷住常州薦福寺 眞州靈巖寺 吳中之秀峰 穹窿 福州資福寺等 嘉定四年六月 留偈而寂 壽七十六 臘四十九 有語錄一卷行世 [五燈嚴統二十一 明高僧傳八]
조선(祖先) (1136-1211) 남송 양기파승. 사천 광안 사람이며 속성은 왕이며 호는 파암(破菴). 처음 라한원의 덕상을 사사(師事)했고 오래지 않아 소각을 참방했고 다시 출협(出峽)하여 예주의 덕산연을 따르다가 낙발(落髮)하고 구족계를 받았음. 후에 유방하다가 소주 만수사에 이르렀는데 설야(雪夜)에 홀로 앉아 종소리를 듣다가 머리를 쳐들어 소당(昭堂) 2자를 보고 의정(疑情)이 문득 풀렸음. 이미 그러고는 쌍림에서 수암일(水庵一)을 뵈었고 오거(烏巨)에 다다라 밀암함걸(密庵咸傑)을 참하여 5년 동안 수사(隨事; 따르며 모심)하고 그의 법을 이었음. 후에 귀향하자 상서 양공(楊公)이 와룡으로 청거(請居)했음. 오래지 않아 고별하고 제방을 두루 유람했고 상주 천복사ㆍ진주 영암사ㆍ오중(吳中)의 수봉ㆍ궁륭ㆍ복주 자복사 등을 역주(歷住)했음. 가정 4년 6월 게를 남기고 적(寂)했음. 나이는 76이며 납은 49. 어록 1권이 있어 행세함 [오등엄통21. 명고승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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