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三暮四】 列子黃帝第二 宋有狙公者 愛狙 養之成羣 能解狙之意 狙亦得公之心 損其家口 充狙之欲 俄而匱焉 將限其食 恐衆狙之不馴於己也 先誑之曰 與若芧 朝三而暮四 足乎 衆狙皆起而怒 俄而曰 與若芧 朝四而暮三 足乎 衆狙皆伏而喜 ▲善慧大士錄三 十勸 勸君七 萬事無過須的實 朝三暮四不爲人 此理安身終不吉
조삼모사(朝三暮四) 열자 황제 제2. 송(宋)나라에 저공(狙公; 狙는 원숭이)이란 자가 있었다. 원숭이를 좋아해 이를 양육해 무리를 이루었다. 능히 원숭이의 뜻을 알았으며 원숭이도 또한 공(公)의 마음을 얻었다. 그 가구(家口)를 덜어 원숭이의 욕망을 채워 주었다. 이윽고 먹이가 모자라자 장차 그 먹이를 한정하려 했으나 뭇 원숭이가 자기에게 따르지 않을까 염려했다. 먼저 그들을 속여 가로되 너희에게 도토리를 주되 아침에 셋 저녁에 넷이면 만족하겠는가(朝三而暮四 足乎). 뭇 원숭이가 다 일어나 노했다. 잠시 후에 가로되 너희에게 도토리를 주되 아침에 넷 저녁에 셋이면 만족하겠는가(朝四而暮三 足乎). 뭇 원숭이가 다 복종하며 기뻐했다. ▲선혜대사록3. 십권(十勸) 권군칠(勸君七)/ 만사는 적실(的實)를 지날 게 없다/ 조삼모사(朝三暮四)는 사람을 위함이 아니니/ 이 이치에 안신(安身)하면 마침내 불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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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三吳暮百越】 三吳 今江蘇南部一帶 百越 今浙江福建一帶 形容僧人雲遊四方 行踪不定 早晨還在三吳 晩間却到百越 ▲虛堂語錄一 衲僧家朝三吳暮百越 正恐坐在者裡
조삼오모백월(朝三吳暮百越) 삼오(三吳)는 지금의 강소 남부 일대(一帶)며 백월(百越)은 지금의 절강ㆍ복건 일대. 승인이 사방을 운유(雲遊)하며 행종(行踪)이 부정(不定)함을 형용함이니 이른 아침엔 도리어 삼오에 있다가 저녁 사이엔 도리어 백월에 이름. ▲허당어록1. 납승가가 조삼오모백월(朝三吳暮百越)하면서 바로 이 속에 앉았을까 염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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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三千暮八百】 卽朝打三千暮打八百 ▲明覺語錄一 問 如何是第一句 師云 袖裏金槌 僧便喝 師云 朝三千暮八百
조삼천모팔백(朝三千暮八百) 곧 조타삼천모타팔백. ▲명각어록1. 묻되 무엇이 이 제1구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소매 속의 금추(金槌)다. 중이 곧 할(喝)했다. 스님이 이르되 조삼천모팔백(朝三千暮八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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