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697쪽

태화당 2019. 12. 9. 10:26

棗樹漢國空谷集第十三則棗樹漢國 棗樹問僧 近離甚處 僧云漢國 樹云 漢國天子還重佛法也無 僧云 苦哉 賴値問著某甲 問著別人則禍生 樹云 作什麽 僧云 人尙不見有 何佛法可重 樹云 闍黎受戒來多少時 僧云 二十夏 樹云 大好不見有人 便打(此話傳燈錄十四聯燈會要十九作汾州石樓)

조수한국(棗樹漢國) 공곡집 제13칙 조수한국(棗樹漢國). 조수가 중에게 묻되 최근에 어느 곳을 떠났느냐. 중이 이르되 한국(漢國)입니다. 조수가 이르되 한국천자는 도리어 불법을 존중하는가 또는 아닌가. 중이 이르되 괴롭습니다, 모갑에게 물음을 만났음이 다행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었더라면 곧 화()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조수가 이르되 무엇 때문이냐(作什麽). 중이 이르되 사람도 오히려 있음을 보지 못하거늘 무슨 불법을 가히 존중합니까. 조수가 이르되 사리(闍黎)는 수계한 지 얼마의 시절인가. 중이 이르되 20()입니다. 조수가 이르되 사람이 있음을 보지 않는다 함이 매우 좋구나. 바로 때렸다(此話는 전등록14와 연등회요19汾州石樓로 지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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調熟使惡調伏 使善成熟 湛然圓澄語錄七 修有爲行 善根調熟

조숙(調熟) 악을 조복하게 하고 선을 성숙하게 함. 담연원징어록7. 유위행을 닦아 선근을 조숙(調熟)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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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述效法遵循前人的學說或行爲 祖 效法 宗尙 廣雅 祖 法也 景德傳燈錄序 開示妙明之眞心 祖述苦空之深理 從容錄第七十六則 祖述三世而三句始明

조술(祖述) 전인(前人)의 학설 혹 행위를 효법(效法; 본받다)하고 준순(遵循). ()는 효법(效法). 종상(宗尙; 推崇. 效法). 광아 조() (; 본받다)이다. 경덕전등록서. 묘명(妙明)의 진심을 개시하여 고공(苦空)의 심리(深理)를 조술(祖述)하다. 종용록 76. 3()를 조술(祖述)하여 3구를 비로소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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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述風規傳燈錄三 五燈會元一等皆作禮術風規 碧巖錄第九十六則 孔老之敎祖述風規

조술풍규(祖述風規) 전등록3ㆍ오등회원1 등에 모두 예술풍규(禮術風規)로 지어졌음. 벽암록 제96. 공로(孔老)의 교는 풍규를 조술했다(祖述風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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粗習淸 段玉裁 說文解字注 粗 凡物不精者 皆謂之粗 廣韻 粗 略也 五宗錄一臨濟 有座主來相看次 師問 座主講何經論 座主云 某甲荒虛 粗習百法論

조습(粗習) () 단옥재의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 () 무릇 사물의 정미롭지 못한 것을 다 조()라고 일컫는다. 광운 조() ()이다. 오종록1 임제. 어떤 좌주가 와서 상간(相看)하던 차에 스님이 묻되 좌주는 어떤 경론을 강설하는가. 좌주가 이르되 모갑이 황허(荒虛)하여 백법론을 조금 익혔습니다(粗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