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曹娥】 肇論疏上 漢時會稽人曾肝 能撫節安歌 度浙江溺死 肝女曹娥 年十二 求肝屍不得 自投浙江而死 經宿抱父屍而出 度尙爲作碑 置於會稽上虞山 漢末議郞蔡邕 夜至碑所求火不得 以手摸之而讀 歎其能文 乃鎸碑背 作八字云 黃絹幼婦外孫韲臼 ▲五家正宗贊二佛鑒懃 去年今日時 紅爐片雪飛 今日去年時 曹娥讀夜碑
조아(曹娥) 조론소상. 한(漢)나라 때 회계(會稽) 사람 증간(曾肝)은 능히 절안가(節安歌)를 안무(按撫)했는데 절강(浙江)을 건너다 익사했다. 증간의 딸 조아(曹娥)는 나이가 12이었는데 증간의 시체를 얻지 못해 스스로 절강에 투신해 죽었다. 하룻밤을 지나(經宿) 아버지의 시체를 안고 나왔다. 도상(度尙)이 위해 비(碑)를 만들어 회계 상우산(上虞山)에 놓았다. 한말(漢末) 의랑(議郞) 채옹(蔡邕)이 밤에 비소(碑所)에 이르러 불을 구하지 못해 손으로써 그것을 더듬어 읽었는데 그 능문(能文)에 감탄했다. 이에 비배(碑背)에 새겨 8자를 지어 이르되 황견유부외손제구(黃絹幼婦外孫韲臼)로다. ▲오가정종찬2 불감근. 지난해 금일 때에 홍로에 편설(片雪)이 날리더니 금일의 지난해의 때 조아(曹娥)의 야비(夜碑)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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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菴銳】 淸代臨濟宗僧元銳 字祖菴 詳見元銳
조암예(祖菴銳) 청대 임제종승 원예의 자가 조암이니 상세한 것은 원예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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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稠巖贇】 宋代楊岐派僧了贇 嗣何山守珣(楊岐下四世) 住婺州義烏稠巖 [普燈錄二十 續傳燈錄三十一]
조암빈(稠巖贇) 송대 양기파승 요빈(了贇)이니 하산수순(양기하 4세)을 이었고 무주 의오 조암에 거주했음 [보등록20. 속전등록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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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庵主】 宋代黃龍派僧 見吉州靑原惟信後 縛屋衡嶽間 三十餘年 人無知者 偶遣興作偈曰 小鍋煑菜上蒸飰 菜熟飰香人正饑 一補饑瘡了無事 明朝依樣畫貓兒 由是衲子披榛扣之 無盡張公 力挽其開法 不從 竟終于此山 [續傳燈錄二十三 五燈會元十八]
조암주(祖庵主) 송대 황룡파승. 길주 청원유신(靑原惟信)을 참견한 후 형악 사이에 가옥을 엮은 지 30여 년에 사람이 아는 자가 없었음. 우연히 견흥(遣興)하여 게를 지어 가로되 작은 노구솥에 채소를 삶고 위에 밥을 찌나니/ 채소가 익고 밥이 향기롭자 사람이 바로 주린다/ 한 번 기창(饑瘡)을 보충하고는 일이 없나니/ 명조(明朝)에도 양식에 의해 묘아(貓兒; 고양이)를 그리리라. 이로 말미암아 납자들이 덤불을 헤치고 그에게 구문(扣問)했음. 무진장공(無盡張公)이 힘껏 그의 개법을 끌었으나 좇지 않고 마침내 이 산에서 마쳤음 [속전등록23. 오등회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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