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967쪽

태화당 2019. 12. 12. 08:55

中有四有之一 生死之果報有而非無 謂之有 現生與當生中間之果報謂之中有 又稱中陰 中有之身 唯於欲色二界受生者有之 於無色界受生者則無此身 中有之形如其所趣本有之形 欲界中有之量 如小兒年五六歲 然諸根明利 又色界中有之量 圓滿如本有 衣服與體俱生 以慚愧之心增盛故也 其他欲界之中有 則以增長之無慚愧故而無衣 且欲界之中有 以香爲食 因而稱之爲乾闥婆 又天之中有仰頭 人鬼畜生之三者 橫而如人 地獄之中有 頭下足上 俱舍論九詳說之 此中有 有有無之論 宗鏡錄七十四 是以一切含識 唯以自心造善惡因 招苦樂果 或居中有之時 作善因者 承白淨之光 起惡因者 見黑闇之色

중유(中有) 4(四有; 1. 生有. 2. 本有. 3. 死有. 4. 中有)의 하나. 생사의 과보는 있으며 없지 않음을 유()라고 이르고 현생(現生)과 당생(當生)의 중간의 과보를 중유(中有)라고 말함. 또 중음(中陰)이라 일컬음. 중유의 몸은 오직 욕색(欲色) 2()에 수생(受生)하는 자에게 이것이 있고 무색계(無色界)에 수생하는 자는 곧 이 몸이 없음. 중유의 형상(形狀)은 그 취향(趣向)하는 곳의 본유(本有)의 형상과 같음. 욕계(欲界)의 중유의 양()은 나이 오륙 세의 소아(小兒)와 같지만 그러나 제근(諸根)이 명리(明利). 또 색계(色界)의 중유의 양()은 원만하여 본유(本有)와 같으며 의복과 몸이 함께 나는데 부끄러운 마음이 증성(增盛)하기 때문의 연고임. 기타의 욕계의 중유는 곧 증장(增長)하더라도 부끄러움이 없는 연고로 옷이 없음. 또 욕계의 중유는 향으로써 밥을 삼는지라 인하여 이를 일컬어 건달바(乾闥婆)라 함. 또 천()의 중유는 앙두(仰頭)하고 인()ㆍ귀()ㆍ축생(畜生)3자는 비스듬하여 사람과 같고 지옥의 중유는 머리가 아래, 발이 위로임. 구사론9에 이를 상설(詳說)했음. 이 중유는 있다, 없다 하는 논리가 있음. 종경록74. 이런 까닭으로 일체 함식(含識)은 오직 자심으로 선악의 인()을 지어 고락의 과를 초래한다. 혹 중유(中有)에 거처할 때 선인(善因)을 지은 자는 백정(白淨)의 빛을 받고 악인(惡因)을 지은 자는 흑암의 색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