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051쪽

태화당 2019. 12. 13. 08:41

知事僧院司事務僧之總名 禪院諸役擬朝官 分兩班 都寺 監寺 副寺 維那 典座 直歲諸役爲東班 稱此等僧爲知事 僧史略中 案西域知事僧總曰羯磨陀那 譯爲知事 亦曰悅衆 謂知其事悅其衆也 稽其佛世 飮光統衆於靈鷲 身子涖事於竹林 及沓婆摩羅年甫十六已證應眞 其念身不牢固 請爲僧知事 列祖提綱錄十 玉泉皓禪師示衆曰 一夜雨霶烹 打倒蒲萄棚 知事頭首行者人力 拄底拄 撐底撐 撐撐拄拄到天明 依舊可憐生

지사(知事) 승원(僧院)에서 사무(事務)를 맡은 승려의 총명(總名). 선원(禪院)의 제역(諸役)은 조관(朝官)을 본떠 양반(兩班)으로 나누었으니 도사(都寺)ㆍ감사(監寺)ㆍ부사(副寺)ㆍ유나(維那)ㆍ전좌(典座)ㆍ직세(直歲)의 제역(諸役)이 동반(東班)이 되며 이들 승려를 일컬어 지사(知事)라 함. 승사략중(僧史略中) 안험(按驗)하니 서역(西域)의 지사승(知事僧)을 모두 가로되 갈마타나(羯磨陀那)니 번역하자면 지사(知事)가 되며 또한 가로되 열중(悅衆)이다. 이르자면 그 일을 알아() 그 대중을 기쁘게()함이다. 그 불세(佛世)를 계고(稽考)하니 음광(飮光)이 영취(靈鷲)에서 대중을 통솔하고 신자(身子)가 죽림(竹林)에서 사무에 임(; )했으며 그리고 답파마라(沓婆摩羅)는 나이가 겨우 열여섯에 이미 응진(應眞)을 증득해 그가 생각하기를 몸뚱이는 뇌고(牢固)치 못하다 하여 대중의 지사가 되기를 요청했다. 열조제강록10. 옥천호선사가 시중하여 가로되 하룻밤에 비가 방팽(霶烹; 큰 비가 오는 소리)하더니 포도붕(蒲萄棚)을 타도했다. 지사(知事)와 두수(頭首), 행자와 인력이 주(; 버티다)하는 자는 주하고 탱(; 버티다)하는 자는 탱하면서 탱탱주주(撐撐拄拄)하다가 천명(天明)에 이르렀지만 의구히 가련생(可憐生; 생은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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底沙<> Tiṣya 佛名 又作弗沙 釋迦牟尼佛嘗在此佛所 與彌勒共修佛道 七日七夜翹一脚 以一偈讚佛 依其功德 於百劫中 超越九劫而成佛云 參讚底沙 傳燈錄十三風穴延沼 僧問 師唱誰家曲宗風嗣阿誰 師曰 超然迥出威音外 翹足徒勞讚底沙

지사(底沙) <> Tiṣya. 불명이니 또 불사(弗沙)로 지음. 석가모니불이 일찍이 이 불타의 처소에 있으면서 미륵과 불도를 공수(共修)했고 77(七日七夜)에 한 발을 들고 1()로 찬불했으며 그 공덕에 의해 백겁(百劫) 중에 9겁을 초월하여 성불했음. 찬지사(讚底沙)를 참조하라. 전등록13 풍혈연소. 중이 묻되 스님은 누구 집의 노래를 부르며 종풍은 누구에게 이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초연히 위음 밖을 멀리 벗어났거늘 발을 들고 도로(徒勞) 지사(底沙)를 찬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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