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顗】 (538-597) 天台宗開宗祖師(一說三祖 卽以慧文慧思爲初祖二祖) 隋代荊州華容(湖南潛江西南)人 俗姓陳 字德安 世稱天台智者 智者大師 天台大師 年十八出家 初謁大蘇山慧思 卽示普賢道場 爲說四安樂行 大師誦法華經 至藥王品曰 是眞精進 是名眞法供養如來 乃悟法華三昧 獲旋陀羅尼 見靈山一會儼然未散 及辭思遊化 思曰 汝於陳國有緣 往必利益 太建七年(575) 抵建康瓦棺寺 創弘禪法 僕射徐陵 尙書毛喜等貴望 並稟禪旨 甞夢登高山見一僧以手招之 是年九月至天台山 定光出迎曰 憶昨相招否 大師驚異而禮之 乃創菴行道 陳宣帝詔師還都居光宅寺 隋文帝開皇九年(589)陳國滅 大師乃憩廬山 開皇十一年晉王廣任總江淮 十一月二十三日於楊州總管金城 請大師設僧會 授菩薩戒 奉師號曰智者 久之還廬山 晉王再請出山 爲蕭妃救患 建齋七日行光明懺 疾瘳再還廬山 過衡峰屆荊部 留玉泉寺 開皇十七年(597)十一月二十四日歸寂於台山石城寺 壽六十七 僧臘四十 大師造大寺三十六所 命寫經一十五藏 著經疏百餘卷 造金銅土木等像八十萬軀 度僧一萬五千人 五十餘州道俗受菩薩戒者不可勝紀 大師謂法華爲一乘妙典 開方便之權門 示眞實之妙理 會衆善之小行 歸廣大之一乘 遂出玄義 曰釋名辯體明宗論 用判敎相之五重也 後世宗之曰天台敎 [釋氏稽古略二 唐高僧傳二十一 佛祖統紀六 傳燈錄二十七] ▲聯燈會要二十九 天台智顗禪師 在南岳 誦法華經 至藥王品云 是眞精進 是名眞法供養如來 於是悟法華三昧 獲旋陀羅尼 見靈山一會 儼然未散
지의(智顗) (538-597) 천태종을 개종(開宗)한 조사(祖師; 一說엔 三祖니 곧 慧文과 慧思를 初祖와 二祖로 삼음). 수대(隋代) 형주 화용(華容; 호남 잠강 서남) 사람이며 속성은 진(陳)이며 자가 덕안(德安)이며 세칭이 천태지자(天台智者)ㆍ지자대사(智者大師)ㆍ천태대사(天台大師). 나이 18에 출가했으며 처음에 대소산(大蘇山) 혜사(慧思)를 알현(謁見)했는데 곧 보현도량(普賢道場)을 보이며 4안락행(四安樂行)을 설했음. 대사가 법화경을 외우다가 약왕품(藥王品)에 가로되 이것이 참 정진(精進)이며 이 이름이 여래에게 참으로 법공양함이다 함에 이르러 곧 법화삼매(法華三昧)를 깨쳐 선다라니(旋陀羅尼)를 획득했으며 영산일회(靈山一會)가 엄연(儼然)하여 흩어지지 않았음을 보았음. 그리고 혜사에게 고별하고 유화(遊化)하려 하자 혜사가 가로되 너는 진(陳)나라에 인연이 있으니 간다면 반드시 이익이 있을 것이다. 대건(太建) 7년(575) 건강(建康) 와관사(瓦棺寺)에 다다라 선법(禪法)을 창홍(創弘)했는데 복야(僕射) 서릉(徐陵)과 상서(尙書) 모희(毛喜) 등이 존귀하게 여기며 앙망(仰望)했고 아울러 선지(禪旨)를 받았음. 일찍이 꿈에 높은 산에 올라 한 승인을 보았는데 손으로 그를 불렀음. 이 해 9월에 천태산에 이르자 정광(定光)이 나와 영접하며 가로되 지난날 상초(相招)함을 기억하느냐. 대사가 경이(驚異)하며 예배하고 이에 암자를 창건하고 행도(行道)했음. 진(陳) 선제(宣帝)가 스님을 불러 환도(還都)하여 광택사(光宅寺)에 거주케 했는데 수(隋) 문제(文帝) 개황(開皇) 9년(589) 진(陳)나라가 멸망하자 대사는 이에 여산(廬山)에서 쉬었음. 개황 11년 진왕(晉王) 광(廣; 훗날의 隋煬帝)이 강회(江淮)의 총관(總管)에 임명되자 11월 23일 양주(楊州) 총관금성(總管金城)에서 대사를 초청해 승회(僧會)를 베풀고 보살계를 받았으며 스님을 받들어 호(號)해 가로되 지자(智者)라 했음. 오랜만에 여산(廬山)에 돌아갔다가 진왕(晉王)이 다시 요청해 산을 나와 소비(蕭妃)를 위해 구환(救患)했으며 7일 동안의 재(齋)를 건립하고 광명참(光明懺)을 행했으며 질환(疾患)이 낫자 다시 여산으로 돌아가다가 형봉(衡峰)을 지나 형부(荊部)에 이르자 옥천사(玉泉寺)에 머물렀음. 개황 17년(597) 12월 24일 천태산 석성사(石城寺)에서 귀적(歸寂)했으니 나이는 67이며 승랍은 40. 대사는 큰 절 36곳을 건조했고 명령해 15장(藏)을 사경(寫經)케 했으며 경소(經疏) 100여 권을 지었고 금동토목(金銅土木) 등의 상(像) 80만 구(軀)를 조성했으며 1만 5천 사람을 도승(度僧)했고 50여 주(州)에서 도속(道俗; 僧俗)이 보살계를 받은 자를 가히 다 기록하지 못함. 대사가 이르되 법화(法華)는 1승(乘)의 묘전(妙典)이 되며 방편의 권문(權門)을 열어 진실한 묘리(妙理)를 보였으며 중선(衆善)의 소행(小行)을 모아 광대한 1승(乘)으로 귀납(歸納)했다 하고는 드디어 현의(玄義)를 발출(拔出)하여 가로되 석명변체명종론(釋名辯體明宗論)이니 교상(敎相)의 5중(重)을 판석(判釋)한 것임. 후세에 이를 종앙(宗仰)해 가로되 천태교(天台敎)라 했음 [석씨계고략2. 당고승전21. 불조통기6. 전등록27]. ▲연등회요29. 천태지의선사(天台智顗禪師)가 남악에 있으면서 법화경을 외웠는데 약왕품에 이르기를 이것이 참 정진이며 이 이름이 여래에게 참다운 법으로 공양함이다 함에 이르러 이에 법화삼매를 깨치고 선다라니(旋陀羅尼)를 획득했는데 영산 1회(會)가 엄연하여 흩어지지 않음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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