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8책(ㅈ)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8책(ㅈ) 1124쪽

태화당 2019. 12. 13. 10:33

智破塵塵出大經緇門警訓四懶菴樞 天台智者大師云 何不絶語言置文字 破一微塵出大千經卷 一微塵者 衆生妄念也 大千經卷者 衆生佛性也 衆生佛性爲妄念所覆 妄念若破則佛性現前 宏智廣錄八 道游刹刹參諸佛 智破塵塵出大經

지파진진출대경(智破塵塵出大經) 치문경훈4 나암추. 천태지자대사가 이르되 왜 어언을 단절하고 문자를 방치하고 1미진을 깨뜨려 대천경권(大千經卷)을 방출하지 않는가. 1미진이란 것은 중생의 망념이며 대천경권이란 것은 중생의 불성이다. 중생의 불성이 망념에 덮인 바가 되었으니 망념을 만약 타파하면 곧 불성이 현전한다. 굉지광록8. 도는 찰찰(刹刹)에 노닐면서 제불을 참방하고 지는 진진을 타파하여 대경을 방출한다(智破塵塵出大經).

 

遲八刻刻 計時單位 古代以漏壺計時 一晝夜分爲百刻 晝夜十二辰 每辰八刻二十分 通十二辰爲百刻 今遲八刻 言一辰遲也 希叟紹曇語錄 良馬窺鞭 已遲八刻

지팔각(遲八刻) ()은 계시단위(計時單位). 고대 누호(漏壺)로 계시(計時)했는데 1주야(晝夜)를 나누어 백각(百刻)으로 삼았고 주야는 12()이며 매진(每辰)8() 20()이니 12진 모두는 100각임. 여금의 지8(遲八刻)이란 1()이 늦음을 말함. 희수소담어록. 양마(良馬)가 채찍을 엿봄은 이미 8각이 늦었다(遲八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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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被古時用藤纖維紙制成的一種被子 五燈會元十八蓬萊圓 新縫紙被烘來煖 一覺安眠到五更

지피(紙被) 고시에 등나무 섬유 종이를 사용해 만들어 이룬 일종의 이불. 오등회원18 봉래원. 새로 재봉한 지피(紙被)를 말리매 따뜻하여 한 번 깼다가 안면(安眠)하니 5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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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皮又作地薄餅 地皮餅 地味 地肥 指劫初之際 自然生於地上之薄餅 [百度百科] 祖堂集一釋迦牟尼 又生地皮 因食地皮故 諸惡湊集

지피(地皮) 또 지박병(地薄餅)ㆍ지피병(地皮餅)ㆍ지미(地味)ㆍ지비(地肥)로 지음. 겁초의 즈음에 자연히 지상에 생기(生起)한 박병(薄餅)을 가리킴 [백도백과]. 조당집1 석가모니. 또 지피(地皮)가 났다. 지피를 먹는 연고로 인해 제악(諸惡)이 주집(湊集)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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支荷領受(機緣) 承受 祖堂集十長慶 師有時云 靈利參學底人 更不到這裏來 僧問 旣不到這裏來 和尙爭得委他靈利 師云 只見他不到這裏來 委他靈利 僧云 向什摩處支荷 師云 看汝不是這个脚手

지하(支荷) (기연)을 영수함, 승수함. 조당집10 장경. 스님이 어떤 때 이르되 영리(靈利)하게 참학하는 사람은 다시 이 속에 이르러 오지 않는다. 중이 묻되 이미 이 속에 이르러 오지 않거늘 화상은 어떻게 그가 영리한 줄 알아 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다만 그가 이 속에 이르러 오지 않음을 본지라 그의 영리함을 안다. 중이 이르되 어느 곳을 향해 지하(支荷)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너를 보건대 이는 저개(這个)의 각수(脚手; 수각)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