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蜀機鳳雛】 蜀機乃蜀江錦機也 鳳雛者錦文 [碧巖錄第百則種電鈔] ▲碧巖錄第百則 蜀機鳳雛動蹶蹩 珊瑚枝枝撐著月
촉기봉추(蜀機鳳雛) 촉기(蜀機)는 곧 촉강금기(蜀江錦機)며 봉추(鳳雛)란 것은 금문(錦文)임 [벽암록제100칙종전초]. ▲벽암록 제100칙. 촉기봉추(蜀機鳳雛)가 움직이며 궐별(蹶蹩; 蹶은 뛰다. 蹩은 밟다. 蹶蹩은 천천히 가는 모양)하고 산호의 가지마다 달을 지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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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燭臺】 置蠟燭之臺座 ▲列祖提綱錄三十九愚庵及 驀拈拄杖敲燭臺云 一鐙發千光 千光一鐙見
촉대(燭臺) 납촉(蠟燭)을 안치하는 대좌(臺座). ▲열조제강록39 우암급. 갑자기 주장자를 집어 촉대(燭臺)를 두드리고 이르되 1등(鐙; 등불. 등잔)이 천광(千光)을 발하고 천광이 1등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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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觸途狂見】 處處産生狂亂的見解 ▲五燈會元十一風穴延沼 設使言前薦得 猶是滯殼迷封 縱然句下精通 未免觸途狂見
촉도광견(觸途狂見) 곳곳에서 광란적인 견해를 산생(産生)함. ▲오등회원11 풍혈연소. 설사 말하기 전에 천득(薦得)하더라도 오히려 이는 체각미봉(滯殻迷封)이며 비록 그렇게 구절 아래 정통하더라도 촉도광견(觸途狂見)을 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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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觸途俱滯】 同觸途成滯 ▲雲門廣錄中 迷本底人觸途俱滯 悟本底人爲什麽有四大見
촉도구체(觸途俱滯) 촉도성체와 같음. ▲운문광록중. 근본을 미혹한 사람은 길에 부딪는 대로 다 막히거니와(觸途俱滯) 근본을 깨친 사람이 무엇 때문에 4대(大)의 견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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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觸途成滯】 處處是障礙 處處不通暢 指領悟困難 ▲雲門廣錄中 一處不通兩處失功 兩處不通觸途成滯 ▲大慧語錄二十一 近世士大夫多欲學此道 而心不純一者 病在雜毒入心 雜毒旣入其心 則觸途成滯
촉도성체(觸途成滯) 곳곳이 이 장애며 곳곳에서 통창(通暢)하지 못함이니 영오(領悟)하기 곤란함을 가리킴. ▲운문광록중. 한 곳에서 불통하면 두 곳에서 공을 잃고 두 곳에서 불통하면 길에 부딪히는 대로 막힘을 이룬다(觸途成滯). ▲대혜어록21. 근세에 사대부가 많이들 이 도를 배우려고 하면서 마음이 순일(純一)하지 못한 것은 병이 잡독이 입심(入心)함에 있다. 잡독이 이미 그 마음에 들면 곧 길에 부딪히는 대로 막힘을 이룬다(觸途成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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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觸毒】 謂觸塵害人 猶如毒之傷人 觸塵 爲六塵之一 △毘奈耶雜事九 女是觸毒 被摩觸時 心便動亂發諸惡念 ▲五宗原 所以曹山觸毒 三墮浪分
촉독(觸毒) 이르자면 촉진(觸塵)이 사람을 해함이 마치 독이 사람을 손상함과 같음. 촉진은 6진의 하나가 됨. △비나야잡사9. 여자는 이 촉독(觸毒)이니 마촉(摩觸)을 입을 때 마음이 곧 동란(動亂)하여 여러 악념을 발한다. ▲오종원. 소이로 조산(曹山)의 촉독(觸毒)은 3타(墮)에 파랑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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