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波旬】 <梵> Pāpiyas 或 Pāpiman 又作波卑夜 波旬踰 波俾掾 波鞞 注維摩經四 什曰 波旬 秦言殺者 常欲斷人慧命 故名殺者 義林章六本曰 波卑夜 此云惡者 天魔別名 波旬 訛也 成就惡法 懷惡意故 玄應音義八曰 言波旬者 訛也 正言波卑夜 是其名也 此云惡者 常有惡意 成就惡法 成就惡慧 故名波旬 俱舍光記八曰 釋迦文佛魔王名波旬 參魔 ▲禪門拈頌集第一六則 佛跡琪頌 波旬問佛決情疑 良久無言深造微 驥足不同駕馬步 玉鞭揮影疾如飛 ▲虛堂和尙語錄九 佛涅槃上堂 天不文 地不理 忽去忽來 如月印水 歲月已往兮 波旬得時 槨示雙趺兮 飮光增喜 悲兮喜兮 春風桃李 一以貫之 曾子曰 唯
파순(波旬) <범> Pāpiyas 혹 Pāpiman. 또 파비야(波卑夜)ㆍ파순유(波旬踰)ㆍ파비연(波俾掾)ㆍ파비(波鞞)로 지음. 주유마경4 집(什; 라집)이 가로되 파순(波旬) 진(秦)나라 말로 살자(殺者)다. 늘 사람의 혜명(慧命)을 끊으려고 하는지라 고로 이름이 살자다. 의림장6본에 가로되 파비야(波卑夜) 여기에선 이르되 악자(惡者)니 천마(天魔)의 별명이다. 파순(波旬)은 와류(訛謬)다. 악법을 성취하고 악의를 품은 연고다. 현응음의8에 가로되 말한 파순(波旬)이란 것은 와류다. 바른 말로는 파비야(波卑夜)니 이는 그의 이름이다. 여기에선 이르되 악자(惡者)다. 늘 악의가 있고 악법을 성취하고 악혜(惡慧)를 성취하므로 고로 이름이 파순이다. 구사광기8에 가로되 석가문불의 마왕의 이름이 파순이다. 마(魔)를 참조하라. ▲선문염송집 제16칙. 불적기가 송하되 파순(波旬)이 불타에게 물어 정의(情疑)를 해결하려 하자/ 양구(良久)하며 말이 없으매 깊이 미묘(微妙)에 나아갔다/ 기족(驥足; 천리마의 발)은 마보(馬步)를 부림과 같지 않아서/ 옥 채찍으로 휘영(揮影)하매 빠르기가 나는 듯하다. ▲허당화상어록9. 불열반에 상당. 하늘은 불문(不文; 修飾을 더하지 않음)이며 땅은 불리(不理; 다스리지 않음)니 홀연히 가고 홀연히 옴이 달이 물에 인(印)을 치는 듯하다. 세월이 이미 가매 파순(波旬)이 득시(得時)하고 곽시쌍부(槨示雙趺)하매 음광(飮光)이 증희(增喜)한다. 비(悲)여 희(喜)여, 춘풍에 도리(桃李)다. 일이관지(一以貫之)니 증자(曾子)가 가로되 유(唯;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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