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432쪽

태화당 2019. 12. 29. 09:49

慧眞】 ①宋代雲門宗僧竟欽 廣主劉氏錫慧眞廣悟號 詳見竟欽 淸代臨濟宗僧 字實行 西安(今屬陝西)葛氏 禮宗風定薙染 受具並印證 住貴陽息峰西山 [黔南會燈錄七]

혜진(慧眞) 송대 운문종승 경흠이니 광주 유씨(劉氏)가 혜진광오(慧眞廣悟)란 호를 주었음. 상세한 것은 경흠(竟欽)을 보라. 청대 임제종승. 자는 실행이며 서안(지금 섬서에 속함) 갈씨. 종풍정(宗風定)을 예알하고 치염(薙染)했고 수구(受具)하고 아울러 인증을 받았음. 귀양 식봉 서산에 거주했음 [검남회등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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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震宋代法眼宗僧 得法於建昌府雲居山道齊 依師終老於寺 [廣燈錄二十九]

혜진(慧震) 송대 법안종승. 건창부 운거산 도제(道齊)에게서 득법했고 스승에게 의지하며 사원에서 종로(終老)했음 [광등록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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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旵(1372-1441) 明代臨濟宗僧 湖廣(湖北)人 姓王 十四歲於丹陽妙覺寺依湛然出家 後往疏山咨叩松隱 一日出定 擡頭觀松 略有所悟 不久轉往蘇州(江蘇)鄧蔚山謁見果林 相談甚契 復參寶藏普持(楊岐下十四世) 具陳所悟 寶藏斥之 師乃發憤忘寢食 至第二夜 驀然徹悟 永樂六年(1408) 住杭州東明寺 大弘法化 設關三十餘年未曾下山 道俗宿衲爭趨座下 英宗正統六年示寂 世壽七十 [續釋氏稽古略三 五燈全書五十九]

혜참(慧旵) (1372-1441) 명대 임제종승. 호광(호북) 사람이며 성은 왕. 14세에 단양 묘각사에서 담연에게 의지해 출가했고 후에 소산으로 가서 송은(松隱)에게 자고(咨叩)했음. 어느 날 출정(出定)하여 머리를 들고 관송(觀松)하다가 조금 깨치는 바가 있었음. 오래지 않아 소주(蘇州; 江蘇) 등울산(鄧蔚山)으로 전왕(轉往)하여 과림(果林)을 알현하여 상담(相談)하며 심계(甚契)했음. 다시 보장보지(寶藏普持; 양기하 14)를 참해 깨친 바를 갖추어 진술하자 보장이 배척했음. 스님이 이에 발분(發憤)하여 침식을 잊었고 제2()에 이르러 맥연(驀然)히 철오(徹悟)했음. 영락 6(1408) 항주 동명사(東明寺)에 주()하면서 법화(法化)를 대홍(大弘)했고 설관(設關)한 지 30여 년에 일찍이 하산하지 않았으며 도속(道俗)과 숙납(宿衲)이 좌하(座下)에 다투어 나아갔음. 영종 정통 6년 시적했고 세수는 70 [속석씨계고략3. 오등전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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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昌宋代黃龍派僧 依羅漢系南受法 住衡州南嶽雲峰 [續傳燈錄二十三]

혜창(慧昌) 송대 황룡파승. 라한계남에게 의지해 법을 받았고 형주 남악 운봉에 거주했음 [속전등록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