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或寢或訛】 禪林疏語考證二 或寢或訛 詩無羊曰 或降于阿 或飮于池 或寢或訛 註 訛 動也 ▲禪林疏語考證二 縱情于草野之間或寢或訛
혹침혹와(或寢或訛) 선림소어고증2. 시(詩; 小雅 鴻鴈之什) 무양(無羊)에 가로되 혹은 언덕에 내려가고 혹은 못에서 마시며 혹은 자고 혹은 움직인다(訛). 주(註) 와(訛)는 동(動)임. ▲선림소어고증2. 초야의 사이에 종정(縱情; 盡情)하며 혹침혹와(或寢或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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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 眞 甚 表示程度深的副詞 ▲五燈會元八羅漢桂琛 和尙恁麽道 渾是不慈悲 ▲五燈會元十七雪峰道圓 年來老大渾無力 偸得忙中些子閑
혼(渾) 진(眞), 심(甚)이니 정도의 깊음을 표시하는 부사. ▲오등회원8 라한계침. 화상의 이러한 말씀은 너무(渾) 이 자비가 아닙니다. ▲오등회원17 설봉도원. 연래(年來)에 노대(老大)하여 너무(渾) 힘이 없나니 바쁜 중의 사소한 한가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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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家】 全家 ▲密菴語錄 東村王大嫂家 夜來失却一頭水牯牛 渾家大小 尋討不見 肚裏熱悶 ▲虛堂語錄五 德山疑處問巖頭 惹得渾家一地愁
혼가(渾家) 전가. ▲밀암어록. 동촌 왕대수가(王大嫂家)가 밤에 한 마리의 수고우를 잃어버렸다. 혼가(渾家의 대소(大小)가 심토(尋討; 찾다)하여도 보이지 않아 뱃속이 열민(熱悶)했다. ▲허당어록5. 덕산이 의처(疑處)를 암두에게 물으니 혼가(渾家)의 일지(一地)의 수심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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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鋼】 渾淪鋼鐵 參渾淪 ▲大慧語錄二十九 眞實到不疑之地者 如渾鋼打就生鐵鑄成
혼강(渾鋼) 혼륜한 강철이니 혼륜(渾淪)을 참조하라. ▲대혜어록29. 진실로 불의(不疑)의 경지에 이른 자는 혼강(渾鋼; 통째의 강철)으로 두드려 이루고 생철(生鐵)로 부어 만든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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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鼓】 指黃昏所擊敲之鼓 日沒之時 四季各異 配合其時擊鼓 擊法與曉鼓(報知天明之鼓)相同 卽由緩而急計三通 三通之後再擊殺聲三下 ▲象器箋唄器類 初更一點已前 鳴鼓三通 此爲昏鼓 ▲百丈淸規八法器章更鼓 早晩平擊三通 餘隨更次擊 庫司主之
혼고(昏鼓) 황혼에 격고(擊敲)하는 바의 북을 가리킴. 일몰의 시각은 사계(四季)가 각기 다르므로 그 시각을 배합하여 북을 두드림. 격법(擊法)은 효고(曉鼓; 天明을 報知하는 鼓)와 서로 같으며 곧 느림으로부터 3통(通)을 급계(急計)하고 3통의 후에 다시 두드리되 세 번 쇄성(殺聲)함. ▲상기전패기류. 초경(初更) 1점(點) 이전에 3통(通) 명고(鳴鼓)하는데 이것이 혼고(昏鼓)가 된다. ▲백장청규8 법기장 경고(更鼓). 조만(早晩; 아침과 저녁)에 3통(通) 평격(平擊)하고 나머지는 경차(更次)를 따라 두드린다. 고사(庫司)가 이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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