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昏鈍魔】 昏鈍爲入道之障 故曰昏鈍魔 ▲大慧語錄二十九 若執昏鈍 自謂我無分 則爲昏鈍魔所攝矣
혼둔마(昏鈍魔) 혼둔(昏鈍)은 입도의 장애가 되므로 고로 가로되 혼둔마임. ▲대혜어록29. 만약 혼둔을 고집해 스스로 이르기를 나는 분한이 없다 하면 곧 혼둔마(昏鈍魔)에 거두어지는 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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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圝】 渾 全 混合 圝 團圝 圜 渾圝 與完圝同義 完全團圝也 ▲白雲守端廣錄三 渾圝無縫成兩邊 擲地金聲如瓦礫
혼란(渾圝) 혼(渾)은 전(全)ㆍ혼합이며 란(圝)은 단란(團圝)ㆍ원(圜)이니 혼란(渾圝)은 완란(完圝)과 같은 뜻. 완전히 단란(團圝)함. ▲백운수단광록3. 혼란(渾圝)하여 꿰맴이 없이 양변(兩邊)을 이루었나니 땅에 던지매 금성(金聲)이 와력(瓦礫)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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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渾崙】 又作渾侖 渾淪 混淪 鶻侖 渾圇 囫圇 原指天地未形成前 陰陽未分 暗黑不明 一團迷濛混濁之狀態 禪林中 轉指不分明 渾然一片 或物之不可分 又指無差別而平等之眞性 ▲碧巖錄第三十則種電鈔 渾崙呑者 一口呑却不細嚼故不知味也 ▲碧巖錄第三十則 若是知有底人 細嚼來嚥 若是不知有底人 一似渾崙呑箇棗 ▲臨濟語錄 師見僧來 展開兩手 僧無語 師云 會麽 云 不會 師云 渾崙擘不開 與爾兩文錢
훈륜(渾崙) 또 혼륜(渾侖)ㆍ혼륜(渾淪)ㆍ혼륜(混淪)ㆍ골륜(鶻侖)ㆍ혼륜(渾圇)ㆍ홀륜(囫圇)으로 지음. 원래(原來)는 천지가 형성되지 아니한 전, 음양이 나뉘지 않음, 암흑이라 분명하지 않음, 한 덩어리의 미몽(迷濛)과 혼탁의 상태(狀態)를 가리킴. 선림 중에선 전(轉)하여 불분명, 혼연일편(渾然一片), 혹은 사물의 불가분(不可分)을 가리킴. 또 무차별(無差別)하여 평등한 진성(眞性)을 가리킴. ▲벽암록 제30칙 종전초. 훈륜탄(渾崙呑)이란 것은 한입에 삼켜버리고 세작(細嚼)하지 않는 고로 맛을 알지 못함이다. ▲벽암록 제30칙. 만약 이 지유(知有)하는 사람이면 세작(細嚼)하여 삼키지만 만약 이 지유(知有)하지 못하는 사람이면 혼륜(渾崙)히 대추를 삼킴과 일사(一似)하다. ▲임제어록. 스님이 중이 옴을 보고 두 손을 폈다. 중이 말이 없었다. 스님이 이르되 아는가.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혼륜(渾崙)하여 쪼개어도 열리지 않나니 너에게 양문(兩文)의 돈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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