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葷辛】 葷乃蔬菜之臭者 辛乃其辣者 佛皆禁之 ▲錦江禪燈十七靈睿 自童稚不飮葷辛
훈신(葷辛) 훈(葷)은 곧 소채(蔬菜)의 냄새가 나는 것이며 신(辛)은 곧 그 매운 것이니 불타가 모두 그것을 금했음. ▲금강선등17 영예. 동치(童稚; 어린 나이)로부터 훈신(葷辛)을 먹지 않았다.
【熏我】 熏 侵襲 ▲五宗錄三雲門 問 一切尋常時如何 師云 雖然屎臭氣熏我
훈아(熏我) 훈(熏)은 침습(侵襲). ▲오종록3 운문. 묻되 일체에 심상(尋常)할 땐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비록 그러나 똥 냄새가 나에게 스며 밴다(熏我).
【葷茹】 祖庭事苑六 葷茹 上許云切 臭菜也 下如預切 菜茹也 ▲五燈會元五石頭希遷 母初懷娠 不喜葷茹
훈여(葷茹) 조정사원6. 훈여(葷茹) 상은 허운절(許云切; 훈)이니 냄새 나는 채소임. 하는 여예절(如預切)이니 채여(菜茹; 菜蔬)임(葷茹는 곧 냄새 나는 모든 채소). ▲오등회원5 석두희천. 모친이 처음 회신(懷娠)하자 훈여(葷茹)를 좋아하지 않았다.
【薰蕕】 慧琳音義八十六 薰蕕 上訓雲反 玉篇云 薰 香草也 下音猶 並正體字也 杜注左傳 蕕 殠草也 水邊細草也 左傳云 一薰一蕕 十年尙猶有臭也 ▲洞山悟本語錄新豐吟 獬豸同欄辨者嗤 薰蕕共處須分郁
훈유(薰蕕) 혜림음의86. 훈유(薰蕕) 상은 허운반(訓雲反; 훈)이니 옥편에 이르되 훈(薰) 향초(香草)다. 하는 음이 유(猶)며 모두 정체자(正體字)임. 두주좌전(杜注左傳) 유(蕕) 추초(殠草; 고약한 냄새의 풀)니 물 가의 세초(細草)다. 좌전에 이르되 일훈일유(一薰一蕕)하면 10년에도 오히려 냄새가 있다. ▲동산오본어록 신풍음. 해치(獬豸)를 우리(欄)에 함께하면 분변하는 자가 웃고 훈유(薰蕕)가 처소를 함께하매 반드시 향기를 분변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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