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심경

삼주심경(三註心經) 23

태화당 2020. 9. 16. 16:31

故說般若波羅蜜多呪

고로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노라,

 

忠云 呪者 只是衆生本心 以言指心 故云般若波羅蜜多呪也

 

()이 이르되 주()란 것은 단지 이 중생의 본심이다. 말로써 마음을 가리키는지라 고로 이르되 반야바라밀다주라 했다.

 

卽說呪曰

곧 주를 설해 가로되

 

忠云 發言詮性 故云卽說呪曰

 

()이 이르되 발언하여 본성을 설명하는지라 고로 이르되 곧 주를 설해 가로되 라 했다.

 

深云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者 欲使一切衆生 諦聞神呪 故曰卽說

 

()이 이르되 고로 반야바라밀다주를 설하노라, 곧 주를 설해 가로되 란 것은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신주(神呪)를 자세히() 듣게 함이니 고로 가로되 즉설(卽說)이라 했다.

 

揭諦 揭諦

아제 아제

 

忠云 繫著名諦 揭者除也 塵勞妄念 智慧蕩除 故云揭諦 又揭諦者 了心空 悟身空寂 了悟身心空寂 無有二法 故云揭諦 揭諦

 

()이 이르되 계착(繫著)함을 이름해 체(). (; 또 음이 걸, )란 것은 제()니 진로(塵勞; 번뇌)와 망념을 지혜로 탕제(蕩除; 소탕하여 제거)하므로 고로 이르되 게체(揭諦). 또 게체란 것은 마음이 공함을 깨치고 몸이 공적(空寂)함을 깨달음이니 몸과 마음이 공적함을 요오(了悟)하여 2법이 있지 않으므로 고로 이르되 게체(揭諦) 게체(揭諦).

 

揭諦 揭諦 云云;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佛說般若波羅蜜多心經贊; 新羅 圓測 撰) () 게체게체(揭諦揭諦)는 여기에선 이르되 도도(度度)니 앞 장행의 반야 2자를 송했으며 이것은 반야에 큰 공능(功能)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스스로 건너고 타인을 건너게 하는지라(自度度他) 고로 이르되 도도(度度). () 바라(波羅) 등의 구는 곧 장행의 바라밀다를 송했으니 여기에선 이르되 피안도(彼岸到)며 이는 곧 열반이니 이름이 피안이다. 게체(揭諦)는 말하자면 도()니 건너() 어느 곳에 이르는가 하면 이르기를 곧 피안이다. 이는 건널() 곳이니 고로 이르되 바라게체(波羅揭諦). 말한 바라(波羅)란 것은 이름을 번역한 게 위와 같다(이름해 피안이다 했음) 승게체(僧揭諦)란 것은 여기에선 이르되 이르러 마쳤다(到竟)며 말한 보제(菩提)란 것은 이 피안의 체(). () 사바하(莎婆呵)는 여기에선 이르되 속질(速疾; 빠르다)이니 이르자면 묘혜(妙慧)에 수승한 공능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곧 능히 빠르게(速疾) 보제안(菩提岸)에 이름이다(初揭諦揭諦 此云度度 頌前長行般若二字 此顯般若有大功能 自度度他故云度度 次波羅等句 卽頌長行波羅蜜多 此云彼岸到 是卽涅槃名彼岸也揭諦言度 度到何處 謂卽彼岸 是度之處 故云波羅揭諦 言波羅者 翻名如上 僧揭諦者 此云到竟 言菩提者 是彼岸體 後莎婆呵 此云速疾 謂由妙慧有勝功用 卽能速疾到菩提岸).

아제 아제; 현재 한국에서 공통으로 이렇게 발음함. 이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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