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678쪽

태화당 2019. 5. 28. 11:23

東山澓明代曹洞宗僧明澓 曾住浙江之東山國慶寺 詳見明澓

동산복(東山澓) 명대 조동종승 명복이 일찍이 절강의 동산 국경사에 주()했으니 상세한 것은 명복(明澓)을 보라.

 

洞山不安洞山卽良价 從容錄第九十四則洞山不安 洞山不安 僧問 和尙病還有不病者麽 山云 有 僧云 不病者還看和尙否 山云 老僧看他有分 僧云 和尙看他時如何 山云 則不見有病

동산불안(洞山不安) 동산은 곧 양개. 종용록 제94칙 동산불안(洞山不安). 중이 묻되 화상이 병들었습니다만 도리어 병들지 않는 자가 있습니까. 동산이 이르되 있다. 중이 이르되 병들지 않는 자가 도리어 화상을 봅니까. 동산이 이르되 노승이 그를 볼 분한이 있다. 중이 이르되 화상이 그를 볼 때 어떻습니까. 동산이 이르되 곧 병이 있음으로 보지 않는다.

 

洞山佛向上事傳燈錄十五洞山良价 師有時云 體得佛向上事 方有些子語話分 僧便問 如何是語話 師曰 語話時闍梨不聞 曰 和尙還聞否 師曰 待我不語話時卽聞

동산불향상사(洞山佛向上事) 전등록15 동산양개. 스님이 어떤 때 이르되 부처의 향상사를 체득해야 비로소 조금의 어화(語話)할 분한이 있다. 중이 곧 묻되 무엇이 이 어화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어화할 때 사리는 듣지 못한다. 가로되 화상은 도리어 듣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내가 어화하지 않을 때를 기다려야 곧 듣는다.

 

 

洞山賓主洞山卽良价 請益錄第二十五則洞山賓主 洞山問隱山 如何是主中主 隱云 長年不出戶 洞云 如何是主中賓 隱云 靑山覆白雲 洞云 賓主相去幾何 隱云 長江水上波 洞云 賓主相見 有何言說 隱云 淸風拂白月 元賢廣錄二十七 洞山賓主句 四賓主者 主 卽正 卽體 卽理 賓 卽偏 卽用 卽事 理之本體 不涉於用者 名主中主 喩如帝王深居九重之內也 親從體發出用者 名主中賓 喩如臣相奉命而出者也 在用中之體 名賓中主 如鬧市裏天子也 用與體乖 全未有主 名賓中賓 喩如化外之民 無主之客也 此四賓主 與臨濟不同 學者詳之

동산빈주(洞山賓主) 동산은 곧 양개. 청익록 제25칙 동산빈주(洞山賓主). 동산이 은산(隱山)에게 묻되 무엇이 이 주중주(主中主)입니까. 은산이 이르되 장년(長年: 오랜 해)에 문호를 나서지 않는다. 동산이 이르되 무엇이 이 주중빈(主中賓)입니까. 은산이 이르되 청산이 백운에 덮였다. 동산이 이르되 빈주가 서로 떨어지기가 얼마입니까. 은산이 이르되 장강수 위의 파도다. 동산이 이르되 빈주가 상견하면 어떤 언설이 있습니까. 은산이 이르되 청풍이 백월을 떨친다. 원현광록27. 동산빈주구(洞山賓主句) 4빈주(賓主)란 것은 주()는 곧 정()이며 곧 체()며 곧 이(). ()은 곧 편()이며 곧 용()이며 곧 사(). ()의 본체가 용에 교섭치 않는 것을 이름해 주중주(主中主)니 비유컨대 제왕이 구중의 궐내에 깊이 거처함과 같다. 친히 체로부터 용을 발출하는 것을 이름해 주중빈(主中賓)이니 비유컨대 신()이 서로 칙명을 받들어 나가는 것과 같다. 용 가운데의 체에 있음을 이름해 빈중주(賓中主)니 마치 시끄러운 시장 속의 천자와 같다. 용과 체가 어긋나서 온전히 주()가 있지 않음을 이름해 빈중빈(賓中賓)이니 비유컨대 교화 밖의 백성과 같다. 주가 없는 객이다. 4빈주는 임제와 같지 않으므로 학자는 이를 상고(詳考)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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