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23쪽

태화당 2019. 5. 29. 08:49

東坡解帶禪苑蒙求中 東坡解帶 (東林弟子 會元十六)南康軍雲居山了元佛印禪師 一日與學徒入室次 適東坡居士到面前 師云 此間無坐榻 居士來此作甚麽 士曰 暫借佛印四大爲坐榻 師云 山僧有一問 居士若道得卽請坐 道不得卽輸腰下玉帶子 士欣然曰 便請 師云 居士適來道暫借山僧四大爲坐榻 祇如山僧四大本空五陰非有 居士向甚麽處坐 士不能答 遂留玉帶 師却贈以雲山衲衣

동파해대(東坡解帶) 선원몽구중. 동파해대(東坡解帶) (동림의 제자. 회원16) 남강군 운거산 요원불인선사가 어느 날 학도와 더불어 입실했던 차에 마침 동파거사가 면전에 이르렀다. 스님이 이르되 이 사이엔 좌탑(坐榻; 앉는 걸상)이 없거늘 거사가 여기에 와서 무엇하겠습니까. 거사가 가로되 잠시 불인(佛印)4()를 빌려 좌탑을 삼을까 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산승에게 한 질문이 있는데 거사가 만약 도득(道得)하면 곧 앉기를 청하겠지만 말함을 얻지 못한다면 곧 허리 아래의 옥대자(玉帶子; 는 조사)를 보내십시오. 거사가 흔연하며 가로되 바로 청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거사가 아까 말하기를 산승의 4()를 빌려 좌탑으로 삼겠다 했는데 지여(祇如) 산승의 4대는 본래 공했고 5()도 있음이 아니거늘 거사가 어느 곳을 향해 앉겠습니까. 거사가 능히 답하지 못했다. 드디어 옥대를 머물러 두자 스님이 운산(雲山)의 납의(衲衣)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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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便動輒 每常 五燈會元七玄沙師備 動便失宗 覺卽迷旨 聯燈會要十五白雲守端 若只悟得乾蘿蔔頭 不唯瞎却學者眼 兼自己 動便犯鋒傷手

동편(動便) 동첩(動輒; 움직이면 곧). 매상(每常; . 언제나). 오등회원7 현사사비. 동하면 바로(動便) ()을 잃고 각()하면 곧 지()를 미혹한다. 연등회요15 백운수단. 만약 단지 마른 나복두(蘿蔔頭; . 두는 후철)를 깨달아 얻는다면 학자의 눈을 멀게 함만이 아니라 겸해 자기도 동편(動便) 범봉상수(犯鋒傷手; 칼날을 범하고 손을 다침)한다.


同平章事見同中書門下平章事 先覺宗乘四 于頔 字允元 代人 憲宗朝 拜司空同平章事

동평장사(同平章事) 동중서문하평장사를 보라. 선각종승4. 우적(于頔)은 자가 윤원이며 대() 사람이다. 헌종조에 사공동평장사(司空同平章事) 제배(除拜; 除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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