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25쪽

태화당 2019. 5. 29. 08:53

同風千里亦作千里同風 意謂雖隔千里 然禪人之悟心及機用仍然一致 宏智廣錄一 次日辭衆 陞座云 同聲相應 同氣相求 同風千里 不隔絲頭 脫盡情塵消息在 蘆花江上月明秋 乍遠衆慈 伏惟珍重 宏智廣錄四 去而不去 同風千里 住而不住 一念萬年

동풍천리(同風千里) 또 천리동풍으로 지음. 뜻으로 이르자면 비록 천 리를 격()했더라도 그러나 선인의 오심(悟心) 및 기용은 그대로 일치함. 굉지광록1. 다음날 대중에게 고별했다. 승좌하여 이르되 동성(同聲)으로 상응하고 동기(同氣)로 상구(相求)하면 동풍천리(同風千里)라 실낱만큼도 막히지 않으리라. 정진(情塵)을 벗어 없애는 소식이 있나니 갈대꽃 강 위에 달밝은 가을이다. 잠깐 중자(衆慈)와 멀어지나니 복유(伏惟)컨대 진중(珍重)하라. 굉지광록4. 떠나도 떠남이 아니니 동풍천리(同風千里)며 머물러도 머묾이 아니니 일념만년(一念萬年)이다.

 

 

蕫皮蕫 藕根 禪門拈頌集第八一六則 崇勝珙頌 天然柑橘本無差 一色雙名問正邪 却遇大王陳一饍 更逢長者具三車 只因二老開飯店 幾人撞入蕫皮家

동피(蕫皮) ()은 연뿌리. 선문염송집 제816. 숭승공이 송하되 천연의 감과 귤은 본래 차이가 없지만/ 1()에 두 이름으로 정사(正邪)를 물었다/ 도리어 대왕의, 1(; 선물)을 베풂을 만났고/ 다시 장자(長者), 3()를 구비함을 만났다/ 다만 두 노인이 반점(飯店)을 열므로 인해/ 몇 사람이나 동피가(蕫皮家)에 치고 들어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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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夏東方之華夏也 指支那 對西域而言 左傳 定公十年(500) 裔不謀華 夷不亂華 孔穎達疏 中國有禮儀之大 故稱夏 有服章之美 故謂之華 華夏一也 緇門警訓一 西域東夏高德出家 幼年始習皆學誦持

동하(東夏) 동방의 화하(華夏)니 지나를 가리킴. 서역에 상대해 말함. 좌전. 정공 10(500) (; 변방)가 화()를 도모하지 못하고 이()가 화()를 어지럽히지 못한다. 공영달 소() 중국은 예의의 큼이 있는지라 고로 명칭이 하()며 복장의 아름다움이 있는지라 고로 이르되 화()니 화하(華夏)는 하나다. 치문경훈1. 서역과 동하(東夏)에서 고덕(高德)이 출가하면 유년에 처음 익히고 다 학습하여 송지(誦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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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下指曹洞宗門庭之下 元賢廣錄三十 雲門雖承雪峰 記莂而後 乃歷參洞下諸師 如曹山疏山乾峰九峰 皆有機緣 是知大道惟公 法無偏黨

동하(洞下) 조동종 문정(門庭)의 아래를 가리킴. 원현광록30. 운문이 비록 설봉을 승계했으나 기별(記莂) 이후에 곧 동하(洞下)의 여러 스님을 역참(歷參)했으니 예컨대() 조산ㆍ소산ㆍ건봉ㆍ구봉이며 모두 기연이 있다. 이로 알지니 대도는 오직 공()이며 법은 편당(偏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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