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726쪽

태화당 2019. 5. 29. 08:55

同學同所習者 五燈會元三南嶽懷讓 時同學坦然 知師志氣高邁 勸師謁嵩山安和尙

동학(同學) 함께 학습한 자. 오등회원3 남악회양. 때에 동학(同學) 탄연이 스님의 지기(志氣)가 고매(高邁)함을 알고 스님에게 권해 숭산 안화상을 참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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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鶴寺位於韓國忠淸南道公州郡反浦面鷄龍山 新羅聖德王二十三年(72 4) 懷義和尙創建 初名東鷄寺 寺有招魂籍記 首書朝鮮初之弘暐端宗御諱 次書瑢安平大君 瑜錦城大君 鄭悰 皇甫仁 金宗瑞 及其他一切死難之人 蓋東鶴寺卽祖宗朝爲寃死人 施供之設故也 [朝鮮佛敎通史下]

동학사(東鶴寺) 한국 충청남도 공주군 반포면 계룡산에 위치함. 신라 성덕왕 23(724) 회의화상이 창건했으며 처음 명칭은 동계사(東鷄寺)였음. 절에 초혼적기(招魂籍記)가 있는데 첫머리에 조선 초 홍위(弘暐) 단종의 어휘(御諱)가 쓰여졌음. 다음으론 용() 안평대군ㆍ유() 금성대군ㆍ정종ㆍ황보인ㆍ김종서 및 기타 일체의 사난(死難; 국가의 危難에 죽음)의 사람이 쓰여졌음. 대개 동학사는 곧 조종조(祖宗朝; 즉금의 군주의 선조 시대니 다분히 本朝의 개국 초기를 가리킴)에 원통하게 죽은 사람을 위한 시공(施供)의 시설인 연고임 [조선불교통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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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行買賤西行賣貴行 市場 集市 市場裏貨無定價 經常變動 禪家比喩凡事都有一定的機緣 做事要隨機而動 五燈會元十九上方日益 問 鬧市相逢事若何 師曰 東行買賤 西行賣貴 曰 忽若不作貴不作賤 又作麽生 師曰 鎭州蘿蔔

동항매천서항매귀(東行買賤西行賣貴) ()은 시장ㆍ집시(集市; 재래 시장). 시장 속에선 화물이 정가가 없으며 경상(經常: 항상) 변동함. 선가에선 범사(凡事; 모든 일)에 모두 일정한 기연이 있으므로 일을 지으면서 요컨대 수기(隨機)하여 움직임에 비유. 오등회원19 상방일익. 묻되 시끄러운 시장에서 상봉하는 일이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동항에서 싸게 사서 서항에서 비싸게 판다(東行買賤西行賣貴). 가로되 홀연히 만약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을 때는 또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진주의 나복(蘿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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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行不見西行利行 胡郞切 買賣交易的營業處 卽市場 集市 白雲守端語錄二 僧問 淨名杜口行私路 和尙如何爲闡揚 師云 東行不見西行利

동항불견서항리(東行不見西行利) ()은 호랑절(胡郞切; )이니 매매하고 교역하는 영업처임. 곧 시장ㆍ집시(集市; 재래 시장). 백운수단어록2. 중이 묻되 정명(淨名)은 입을 닫고 사로(私路)로 갔습니다. 화상은 여떻게 천양(闡揚; 드러내어 밝혀서 널리 퍼지게 함)하겠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동항에선 서항의 이득을 보지 못한다(東行不見西行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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