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3】 學道之士 莫要於見性 性無形迹 云何可見 祇要你息盡馳求 不爲諸妄所惑而已 所以古人云 不用求眞 惟須息見 〖永覺元賢廣錄十〗
학도지사(學道之士)는 견성을 요하지 말지니 성(性)은 형적(形迹)이 없거늘 어떻게 가히 보겠는가. 다만 너에게 치구(馳求)를 식진(息盡; 쉬어서 없앰)함을 요하나니 제망(諸妄)에 미혹되는 바가 되지 말아야 할 따름이다. 소이로 고인이 이르되 구진(求眞; 진리를 구함)을 쓰지 말고 오직 식견(息見; 견해를 쉼)을 써라(이 2구는 신심명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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