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 文殊當理 普賢當行 理者眞空無礙之理 行者離相無盡之行 觀音當大慈 勢至當大智 維摩者淨名也 淨者性也 名者相也 性相不異 故號淨名 諸大菩薩所表者人皆有之 不離一心悟之卽是 〖黃檗傳心法要〗
문수는 이(理)에 상당(相當)하고 보현은 행(行)에 상당한다. 이(理)란 것은 진공(眞空)의 무애(無礙)의 이(理)며 행이란 것은 이상(離相)의 무진(無盡)의 행이다. 관음은 대자(大慈)에 상당하고 세지는 대지(大智)에 상당한다. 유마란 것은 정명(淨名)이니 정(淨)이란 것은 성(性)이며 명(名)이란 것은 상(相)이다. 성상(性相)이 다르지 않으므로 고로 호가 정명이다. 제대보살(諸大菩薩)이 표하는 바의 것은 사람이 모두 그것을 가졌으며(有) 일심을 여의지 않으므로 이를 깨달으면 곧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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