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五一】趙州到投子處 齋時 投子過餬餠與師 師不接亦不顧 投子令沙彌度與師 師接得 起禮沙彌三禮 投子亦不顧
大覺璉頌 滿滿彎弧射趙州 鐵關深掩不昂頭 *楚師退後開旗鼓 壁壘千重豈易收
●第四五一則; 古尊宿語錄十四 趙州眞際禪師語錄之餘 師到投子處對坐齋 投子將蒸餅與師喫 師云 不喫 不久 下糊餅 投子敎沙彌度與師 師接得餅 却禮沙彌三拜 投子默然
●楚師; 師 軍隊
【四五一】 조주가 투자(投子; 大同)의 처소에 이르렀는데 재시(齋時)였다. 투자가 호병(餬餠)을 건네(過) 스님에게 주었다. 스님이 접수하지 않고 또한 돌아보지도 않았다. 투자가 사미를 시켜 스님에게 건네 주게 하자 스님이 접득(接得)하고는 일어나 사미에게 3례(禮)로 예배했다. 투자도 또한 돌아보지 않았다.
대각련(大覺璉)이 송하되 팽팽하게(滿滿) 활을 당겨 조주를 쏘려 했으나/ 철관(鐵關)을 깊이 닫고 머리를 들지 않았다/ 초사(*楚師)가 물러간 후 기고(旗鼓)를 열었으나/ 벽루(壁壘)가 천 겹이거늘 어찌 쉽게 거두리오.
●第四五一則; 고존숙어록14 조주진제선사어록지여(趙州眞際禪師語錄之餘). 스님이 투자(投子)의 처소에 이르러 대좌(對坐)하여 재(齋)했다. 투자가 증병(蒸餅)을 가져다 스님에게 주어 먹어라 했다. 스님이 이르되 먹지 않겠다. 오래지 않아 호병(糊餅)을 내려놓았다. 투자가 사미를 시켜 스님에게 건네 주게 했다. 스님이 호병을 접득(接得)하자 도리어 사미에게 3배(拜) 절했다. 투자가 묵연했다.
●楚師; 사(師)는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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