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七六】雲門聞白槌聲 乃云 *妙喜世界百雜碎 汝等諸人 擎鉢向湖南城裏喫飯去
大覺璉拈 大小雲門 也似事顚倒 山僧者裏 只是維那白搥 首座施食 山僧展鉢 行者*行益 伊麽說話 一任諸方裁斷
●第一○七六則; 此話出雲門錄中
●妙喜世界; 維摩居士之國土也 維摩經見阿閦佛國品 佛告舍利弗 有國名妙喜 佛號無動 是維摩詰於彼國沒而來生此
●行益; 指僧堂行食事時 依次序而分配粥飯之事
【一○七六】 운문이 백추(白槌) 소리를 듣고 이에 이르되 묘희세계(*妙喜世界)가 백잡쇄(百雜碎; 산산조각 나다)했다. 너희 등 제인은 발우를 받들고 호남성 속을 향해 끽반(喫飯)하러 가거라.
대각련(大覺璉)이 염하되 대소 운문은 또한 일이 전도(顚倒)됨과 흡사하다. 산승의 이 속은 다만 이 유나는 백추하고 수좌는 시식(施食)하고 산승은 전발(展鉢)하고 행자는 행익(*行益)한다. 이러한 설화는 제방의 재단(裁斷)에 일임한다.
●第一○七六則; 차화는 운문록중에 나옴.
●妙喜世界; 유마거사의 국토임. 유마경 견아축불국품. 불타가 사리불에게 고하시되 나라가 있나니 이름이 묘희(妙喜)이며 불호는 무동(無動)이다. 이는 유마힐이 그 나라에서 죽어서 여기로 와서 출생했다.
●行益; 승당에서 식사를 행할 때 차서(次序)에 의해 죽반(粥飯)을 분배하는 일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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