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四四八】布袋常在街頭立 有僧問 和尙在這裏 作什麽 師云 等箇人來 僧云 來也 師遂於懷內 取一橘子度與 僧擬接 師乃縮手云 汝不是箇人
崇勝珙頌 等人呈橘固非輕 某甲伸拳恐未明 縮橘藏囊如不會 非君且莫亂縱橫
●第一四四八則; 此話出聯燈會要二十九
【一四四八】 포대(布袋)가 늘 가두(街頭)에 있으면서 섰는데 어떤 중이 묻되 화상은 이 속에 있으면서 무엇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저(箇) 사람이 옴을 기다린다. 중이 이르되 왔습니다. 스님이 드디어 품 안에서 한 귤자(橘子; 귤)를 취해 건네 주었다. 중이 접수하려고 하자 스님이 손을 오그리며 이르되 너는 시개(是箇)의 사람이 아니다.
숭승공(崇勝珙)이 송하되 사람을 기다렸다가 귤을 줌은 참으로 가볍지 않나니/ 모갑이 주먹을 내밀어도 밝히지 못할까 염려스럽다/ 귤을 오그렸다가 주머니에 감추매 알지 못할 것 같으면/ 그대가 아니니 다만 어지럽게 종횡(縱橫)하지 말아라.
●第一四四八則; 차화는 연등회요29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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