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慌惚)
사고친신개물고(四顧親信皆物故)
잔생불과반푼치(殘生不過半分値)
욕사무진무궁사(欲思無盡無窮事)
유타이념황홀리(流他異念慌惚裏)
사방을 둘러보매 친신(親信)이 모두 물고(物故)니
잔생(殘生)이 반푼의 가치에 지나지 않는다
무진무궁한 일을 사유(思惟)하려고 했더니
다른 이념(異念)에 흘러 황홀(慌惚)한 속이로다.
제목해석 모호(模糊)하여 밝지 않은 모양.
1행 친신(親信)은 친근하면서 신임하는 사람. 물고(物故)는 세상을 떠남(去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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