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43

태화당 2019. 6. 21. 08:37

43歌帝力 壤父者堯時人 年五十而擊壤於道中 觀者曰 大哉帝之德也 壤父曰 吾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飮 禪林疏語考證四

 

가제력(歌帝力) 양보(壤父)란 자는 요시(堯時)의 사람이다. 나이 50에 도중에서 땅을 쳤다. 보던 자가 가로되 위대하도다, 제왕의 덕이여. 양보가 가로되 나는 해가 나오면 일하고 해가 들어가면 쉬며 우물을 파서 마신다.

 

제왕세기(帝王世紀) 제요(帝堯)의 시대엔 천하가 태화(太和)하고 백성이 무사했다. 어떤 노인이 땅을 두드리며 노래해 가로되 해가 나오면 일하고 해가 들어가면 쉬며 우물을 파서 마시고 밭을 갈아 먹나니 제력(帝力)이 어찌 나에게 있으리오(帝堯之世 天下太和 百姓無事 有老人擊壤而歌曰 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飮 耕田而食 帝力何有於我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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