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24쪽

태화당 2019. 5. 2. 13:51

見色便見心色卽是心 故見色便見心 仰山語錄 問 古人道 見色便見心 禪床是色 請和尙離却色 指學人心 師云 那箇是禪床 指出來看 僧無對

견색편견심(見色便見心) 색이 곧 심()이므로 고로 색을 보면 곧 심을 봄임. 앙산어록. 묻되 고인이 말하기를 색을 보다가 곧 심을 본다(見色便見心) 했습니다. 선상(禪床)은 이 색입니다. 화상에게 청하오니 색을 여의고서 학인의 심을 가리키십시오. 스님이 이르되 어느 것이 이 선상인지 가리켜 내어 보아라. 중이 대답이 없었다.

) --> 

見說聽說 聞說 祖堂集十四馬祖 大師問 見說座主講得六十本經論 是不 傳燈錄十七越州乾峰 問僧 什麽處來 曰 天台 師曰 見說石橋作兩段是否

견설(見說) 청설(聽說; 설함을 듣다). 문설(聞說; 설함을 듣다). 조당집14 마조. 대사가 묻되 견설(見說)컨대 좌주가 60본의 경론을 강득한다 하니 그런가, 아닌가. 전등록17 월주건봉. 중에게 묻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가로되 천태입니다. 스님이 가로되 견설(見說)컨대 석교가 두 조각으로 지어졌다고 하던데 그런가, 아닌가.

) --> 

見性見自心之佛性也 碧巖錄第一則 達磨遙觀此土有大乘根器 遂泛海得得而來 單傳心印 開示迷塗 不立文字 直指人心見性成佛 無門關兜率三關 兜率悅和尙設三 關問學者 撥草參玄 只圖見性 卽今上人性在甚處

견성(見性) 자심의 불성을 봄. 벽암록 제1. 달마가 멀리서 이 국토에 대승의 근기가 있음을 보고 드디어 바다 건너 득득(得得; 특별히) 와서 오로지 심인을 전하고 미도(迷塗)에게 열어 보이되 문자를 세우지 않고 바로 사람의 마음을 가리켜 견성(見性)하고 성불하게 했다. 무문관 도솔삼관. 도솔열화상이 3()을 시설하여 학자에게 물었다. 발초참현(撥草參玄)함은 다만 견성(見性)을 도모함이니 즉금 상인(上人)의 성()이 어느 곳에 있느냐.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