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50쪽

태화당 2019. 5. 4. 19:22

告香學人揷香以請師家普說或開示之儀式 對大衆預報告香儀式所懸掛之牌 卽稱告香牌 然懸掛告香牌前 應得住持之允許 又依此儀式之普說 卽稱告香普說 此外 告香時 人員配置之圖 稱爲告香圖 [百丈淸規二告香條 禪林備用淸規二告香條 象器箋垂說類]

고향(告香) 학인이 향을 삽입하고 사가의 보설이나 혹 개시를 청하는 의식임. 대중을 상대하여 미리 고향의 의식을 알리고 매달아 거는 바의 패를 곧 일컬어 고향패라 함. 그러나 고향패를 매달아 걸기 전에 응당 주지의 윤허를 얻어야 함. 또 이 의식에 의한 보설을 곧 일컬어 고향보설이라 함. 이 밖에 고향할 때 인원의 배치의 도면을 호칭하여 고향도라 함 [백장청규2고향조. 선림비용청규2고향조. 상기전수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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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香圖告香時 人員配置之圖 備用淸規二告香 堂司預出告香圖 依戒排寫

고향도(告香圖) 고향할 때 인원의 배치의 도면. 비용청규2 고향. 당사가 미리 고향도(告香圖)를 내어 계랍에 의해 배치하고 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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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香普說普說有告香者 見告香 圓悟語錄十三 告香普說 師示衆云 只這箇便承當得去 如天普蓋似地普擎 更不欠一毫頭 亦無第二見

고향보설(告香普說) 보설에 고향이란 게 있음. 고향(告香)을 보라. 원오어록13. 고향보설(告香普說) 스님이 시중해 이르되 다만 저개(這箇; 이것)를 곧 승당(承當)하여 얻는다면 마치 하늘이 널리 덮음과 같고 땅이 널리 받듦과 같아서 다시 한 터럭만큼도 모자라지 않으며 또한 제2()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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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香牌對大衆預報告香儀式所懸掛之牌 百丈淸規二告香 堂司行者預逐一報衆 掛告香牌 侍者預出小榜 貼法堂柱上

고향패(告香牌) 대중을 상대하여 미리 고향의 의식을 알리고 매달아 거는 바의 패. 백장청규2 고향. 당사행자가 미리 하나하나를 쫓아 대중에게 알리고 고향패(告香牌)를 건다. 시자가 미리 작은 방()을 내어 법당의 기둥 위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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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賢謹古賢院謹

고현근(古賢謹) 고현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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靠玄傷正棒濟宗八棒之一 五家宗旨纂要上濟宗八棒 三靠玄傷正棒 三山來云 如學人來見宗師 專務奇特造作 倚靠玄妙 反傷正理 宗師直下便打 不肯放過 此亦是罰棒

고현상정방(靠玄傷正棒) 제종(濟宗) 8방의 하나. 오가종지찬요상 제종8. 3. 고현상정방(靠玄傷正棒) 삼산래가 이르되 예컨대() 학인이 와서 종사를 뵙고는 오로지 기특의 조작에 힘쓰고 현묘에 기대어 도리어 정리(正理)를 손상하면 종사가 직하에 바로 때리나니 이것은 역시 벌방(罰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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