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言二句以上 2획 十年積果侍立

태화당 2019. 8. 31. 10:18

二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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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年積果侍立 學得眼橫鼻直 證道歌事實一 洪覺範語

십 년 동안 善果를 모아서 시립해 안횡비직을 배워 얻었다.


眼橫鼻直은 눈은 가로 놓이고 코는 바로 놓임.


了了見無一物 亦無人亦無佛 證道歌事實三 證道歌

또렷 또렷 보지만 한 물건도 없고 또한 사람도 없고 또한 부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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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祖不往西天 達磨不來唐土 玄沙師備廣錄下 玄沙語

이조가 서천에 가지 않았고 달마가 당토에 오지않았다.


雪峰이 또 스님(玄沙)에게 묻되 왜 여러 聖跡巡禮하여 저 同風을 방문하지 않느냐. 답해 가로되 이조가 서천에 가지 않았고 달마가 당토에 오지않았습니다 [玄沙宗一大師廣錄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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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人壁立萬仞 箇箇鼻孔撩天 宗寶道獨錄一

사람마다 벽립이 만인이며 개개인의 비공이 하늘을 취한다.


壁立은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가 벽처럼 서있음. 는 취할 료.


人卽有形之鬼 鬼卽無形之人 佛祖歷代通載二十

사람은 곧 유형의 귀신이며 귀신은 곧 무형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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