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字 6획

태화당 2019. 9. 2. 07:43

       六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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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剃頭淨洗鉢 古尊宿語錄十 承天嵩章

빛나게 머리를 깎고 깨끗이 발우를 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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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虛不如少實 了菴淸欲錄三 碧巖錄二 一九則

많이 허함이 조금 실함만 같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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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條生同條死 碧巖錄七 六六則

같은 가지에서 나서 같은 가지에서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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舌是斬身之本 古林淸茂錄三

혀가 이 몸을 베는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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舌是斬身之斧 楚石梵琦錄八

혀가 이 몸을 베는 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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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口只堪喫飯 石田法薰錄一

입이 있지만 단지 밥 먹음을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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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理不在高聲 從容錄五 七五則

이치 있음이 고성에 있지 않다.


因行不妨掉臂 寶覺祖心錄

다님으로 인해 팔을 흔듦에 방애되지 아니하다.


好心不得好報 愚菴智及錄一

좋은 마음에 좋은 보답을 얻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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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語不可說盡 石溪心月錄上

좋은 말을 설해 다함은 옳지 못하다.

佛鑑和尙(慧懃이니 五祖法演法嗣. 楊岐下三世)이 처음에 舒州大平(. 大平寺名)의 청을 受諾하여(住持所任을 수락함) 五祖(五祖山名이니 곧 法演禪師)에게 禮辭(예배하고 떠남을 )하니 오조가 가로되 大凡 住院하면서 자기에게 警戒해야 할 것이 넷이 있나니 第一를 가히 다 부리지 말 것이며 第二을 가히 다 받지 말 것이며 第三規矩(法度)를 가히 다 행하지 말 것이며 第四好語를 가히 다 설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무슨 연고냐. 호어를 다 설하면 사람들이 반드시 쉽게 여길 것이며 규구를 다 행하면 사람들이 반드시 번거롭게 여길 것이며 복을 만약 다 받으면 이 반드시 외로울 것이며 를 만약 다 부리면 복이 반드시 없어지리라. 불감이 再拜하고는 服膺(몸에서 떼지 아니함. 잠시도 잊지 않음. 또는 가슴에 손을 모아 )하고 물러났다 [禪苑蒙求瑤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