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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臂長衫袖短 【傳燈錄十七 伏龍山和尙語】
팔이 길면 적삼 소매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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應化非眞佛 【祖庭事苑一】
응화는 진불이 아니다.
應化非眞佛 般若金剛論(金剛般若波羅蜜經論 三卷 無著菩薩造 隋 南天竺三藏法師 達摩岌多譯. 卷上)에 이르되 應化(應身과 化身이니 應身은 報身이라고도 일컬음)는 眞佛이 아니며 또한 설법하는 자도 아니다. 설법은 둘로 취하지 못하나니 說도 없고 言의 모양도 여의었다 [祖庭事苑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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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崖看滸眼 【人天眼目六】
낭떠러지에 임해 물가의 눈을 보다.
崖는 낭떠러지. 애. 언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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賺殺一船人 【碧巖錄四 三一則】
한 배의 사람을 너무 속였다.
賺은 속일 잠. 거듭 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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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化在臨時 【碧巖錄六 六○則】
점화가 임시에 있다.
點化는 道家에서 이전의 사물을 고쳐서 새롭게 함을 이르는 말. 교화 敎導를 보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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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信臨朝底 【人天眼目六 傳燈錄十六 巖頭全豁章】
한신이 朝見현에 임한 것이다.
韓信臨朝底 漢의 呂后(呂太后니 漢高祖의 皇后)가, 사람이 한신(?-서기전 196)이 반역하려 한다고 密告함으로 인하여 后가 蕭相國(蕭何)과 詐謀(詐欺로 謀議함)하여 한신에게 일러 가로되 비록 병들었더라도 가히 억지로라도 들어와 賀禮하라. 信이 臨朝(朝見현에 臨함)하자 呂后가 武士를 시켜 한신을 포박하여 長樂宮의 鍾室(鐘室과 같음)에서 그를 베었다. 信이 바야흐로 베려하자 가로되 내가 噲쾌通(漢書에 蒯괴通으로 지어졌음. 한신의 參謀인 蒯通이 한신에게 자립하여 왕이 될 것을 권했음)을 쓰지 않아 도리어 여자에게 속는 바가 되었다(이 얘기는 漢書卷三十四에 나옴) [祖庭事苑卷第四].
還我話頭來 【古林淸茂錄三】
나에게 화두를 돌려다오.
이 구는 答者의 대답을 인정하지 않음을 일컬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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