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五字 17획

태화당 2019. 9. 2. 08:23

         十七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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臂長衫袖短 傳燈錄十七 伏龍山和尙語

팔이 길면 적삼 소매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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應化非眞佛 祖庭事苑一

응화는 진불이 아니다.


應化非眞佛 般若金剛論(金剛般若波羅蜜經論 三卷 無著菩薩造 隋 南天竺三藏法師 達摩岌多譯. 卷上)에 이르되 應化(應身化身이니 應身報身이라고도 일컬음)眞佛이 아니며 또한 설법하는 자도 아니다. 설법은 둘로 취하지 못하나니 도 없고 의 모양도 여의었다 [祖庭事苑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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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崖看滸眼 人天眼目六

낭떠러지에 임해 물가의 눈을 보다.


는 낭떠러지. . 언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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賺殺一船人 碧巖錄四 三一則

한 배의 사람을 너무 속였다.


은 속일 잠. 거듭 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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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化在臨時 碧巖錄六 六

점화가 임시에 있다.


點化道家에서 이전의 사물을 고쳐서 새롭게 함을 이르는 말. 교화 敎導를 보임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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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信臨朝底 人天眼目六 傳燈錄十六 巖頭全豁章

한신이 朝見에 임한 것이다.


韓信臨朝底 漢呂后(呂太后漢高祖皇后), 사람이 한신(-서기전 196)이 반역하려 한다고 密告함으로 인하여 蕭相國(蕭何)詐謀(詐欺謀議)하여 한신에게 일러 가로되 비록 병들었더라도 가히 억지로라도 들어와 賀禮하라. 臨朝(朝見)하자 呂后武士를 시켜 한신을 포박하여 長樂宮鍾室(鐘室과 같음)에서 그를 베었다. 이 바야흐로 베려하자 가로되 내가 (漢書으로 지어졌음. 한신의 參謀蒯通이 한신에게 자립하여 왕이 될 것을 권했음)을 쓰지 않아 도리어 여자에게 속는 바가 되었다(이 얘기는 漢書卷三十四에 나옴) [祖庭事苑卷第四].


還我話頭來 古林淸茂錄三

나에게 화두를 돌려다오.


이 구는 答者의 대답을 인정하지 않음을 일컬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