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畫
檐枷過狀 【碧巖錄一 七則】
칼을 지고 죄상을 건네주다.
檐은 질(擔) 담. 처마 첨.
禫服之祥 【禪林疏語考證三】
담복의 상.
禫은 禫祭(大祥을 치른 후 丁日이나 亥日에 지내는 제사) 담. 祥은 제사 상.
禫服之祥 이르자면 禫은 除服의 祭名이니 大祥 후에 一箇月 사이가 禫이다. 禮記를 보라 [禪林疏語考證卷之三].
彌勒彈指 【禪林疏語考證三】
미륵이 손가락을 퉁기다.
彌勒彈指 華嚴(六十華嚴卷第五十九)에 이르되 이때 선재동자가 미륵보살을 敬遶하며 합장하고 사뢰어 말하되 오직 원컨대 大聖이시여 樓觀門을 열어 나로 하여금 들게 하소서. 이때 미륵보살이 곧 손가락을 퉁기자 문이 자연히 열렸다. 선재가 곧 들어갔으며 들고 난 다음 도리어 닫혔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三].
薄蝕之災 【禪林疏語考證四】
박식의 재앙.
薄蝕은 달과 해가 月蝕이나 日蝕으로 서로 그 빛을 가림. 蝕은 좀먹을 식.
繁興大用 【祖庭事苑五】
대용을 번흥하다.
繁興은 繁盛히 일으킴.
繁興大用 大用을 繁興하매 일으키면 반드시 全眞이며 萬象이 紛然하나 섞였으되 잡다하지 않다(繁興大用 起必全眞 萬象紛然 參而不雜). 金師子篇(唐 崇福寺 賢首法師法藏述)을 보라 [祖庭事苑卷第五].
糞箕掃帚 【人天眼目一】
똥 삼태기와 쓰는 비.
箕는 삼태기 기. 키 기. 帚는 비 추.
霜露之感 【禪林疏語考證三】
상로의 感氣.
霜露之感 漢나라의 公孫弘이 병이 危篤독했다. 上書하여 해골을 乞求했다. 주상이 알려 가로되 그대가 불행히 霜露의 질병을 만났거늘 무슨 근심을 쉬지 않는가 [禪林疏語考證卷第三].
霜寒地凍 【續傳燈錄二】
서리가 차가워 땅이 얼다.
壓良爲賤 【雲門錄二 傳燈錄八】
양민을 눌러 천민이 되게 하다.
壓은 누를 압. 누를 엽.
餧驢餵馬 【楚石梵琦錄八】
나귀를 먹이고 말을 먹이다.
餧는 먹일 위. 餵는 餧와 같음. 먹일 위.
縱橫十字 【圓悟錄十】
십자로 종횡하다.
避箭隈刀 【碧巖錄二 一七則】
화살을 피하고 칼을 두려워하다.
隈는 모퉁이 외. 畏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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