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字 19획

태화당 2019. 9. 2. 08:50

      九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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鏡中之影 禪林疏語考證一

거울 속의 그림자.


鏡中之影 前漢 定錄에 가로되 表叔異人을 만나 를 얻었는데 이르기를 매번 한 명령을 받으면 곧 한 을 개봉하라 했다. 여러 번 맡기매 다 효험이 있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巾櫛(수건과 빗이니 곧 세수하고 머리를 빗음)하는데 한 물건이 거울 가운데 떨어졌다. 뱀과 같았으며 네 발이 있었다. 놀라서 앓더니 數日 만에 죽었다. 머물러 둔 가 오히려 많았는데 처가 개봉하여 그것을 보니 다 빈 종이였고 최후의 一幅에 뱀이 거울 속에 도사린 그림을 그렸을 뿐이었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一].  ) -->   ) -->  


臘月扇子 人天眼目六

납월의 부채다.  ) -->  


瀟湘夜雨 人天眼目六

소상의 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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識法者恐 從容錄二 二六則 圓悟錄七

법을 아는 자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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識法者懼 碧巖錄一 一

법을 아는 자가 두렵다.


는 두려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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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病相治 臨濟錄

약과 병이 서로 다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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類我類我 天童如淨錄下

날 닮아라 날 닮아라.


는 비슷할 류. 같을 류. 무리 류.

螟蛉(은 뽕나무 벌레 명. 은 뽕나무 벌레 령. 螟蛉은 빛깔이 푸른 나방과 나비의 幼蟲)의 새끼가 죽어 나나니벌을 만나면 그를 축원해 가로되 나를 닮아라 나를 닮아라(類我類我) 하느니라 [天童如淨禪師語錄卷下].  ) -->  


蟻蜂薄悃 禪林疏語考證四

개미와 벌의 엷은 정성.


은 정성 곤.

蟻悃 東陽 元凝齊諧記에 가로되 昭之가 강을 지나가다가 한 짧은 갈대에 걸린 개미를 보았다. 소지가 이를 구제했다. 후에 감옥에 묶였는데 개미가 뭇 개미를 거느리고 감옥을 뚫었다. 소지가 드디어 면함을 얻었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一].

蟻蜂薄悃 南越志(나라 沈懷遠 지음)에 가로되 元嘉元年151 建安郡의 산적 百餘人郡治掩破하여 백성의 자산과 자녀를 抄掠(초략)하더니 드디어 府庫에 들어가 財寶를 약탈했다. 이에 앞서 郡公이 벌을 키웠는데 따로 한 방에 두었다. 도적들이 문을 깨뜨리니 홀연히 밀봉 수만 마리가 있어 대상자로부터 동시에 물고 쏘았다. 떼도적의 몸과 머리가 붓고 아팠으며 두 눈이 멀었다. 앞서 모든 약탈한 것을 다 버리고 도주했다. 蟻悃의 일은 위를 보라 [禪林疏語考證卷之四].


顚狂鬼語 萬法歸心錄下

미친 귀신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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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龜成鱉 五燈全書四十八 師範章

거북을 증명해 자라를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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覷著則瞎 續傳燈錄二十八

엿보면 곧 눈먼다.


은 눈멀 할. 애꾸눈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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癡癡兀兀 笑隱大訢錄二

치치올올.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모름을 형용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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蠉飛蠕動 禪林疏語考證四

현비연동하다.


은 벌레 굼실거리는 모양 현. 은 벌레 꿈틀거릴 연.

蠉飛蠕動 淮南子 原道訓에 가로되 蠉飛蠕動하면서 기다렸다가 후에 난다() [禪林疏語考證卷之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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